하루빨리 끝장내야 할 국정농단범죄집단
사설

하루빨리 끝장내야 할 국정농단범죄집단

윤석열·김건희의 불법적인 공천개입, 당무개입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전대통령선임행정관 김대남 녹취록에 따르면 7월10일 국민당(국민의힘)전당대회기간 김대남은 서울의소리 이명수기자에게 전화해 한동훈의 횡령문제를 흘리고 김건희와 한동훈간의 <갈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무엇보다 <벽창호> 윤석열이 김건희앞에서만 쩔쩔 맨다고 언급하며 윤석열의 <메시지>를 김건희가 모두 관리한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김대남은 윤석열에 대해선 욕설을 퍼부으면서 <김건희특검법>에 대해 <되지도 않을 특검>이라며 김건희를 적극 옹호했다. 김대남은 공천을 받거나, 공기업한자리라도 차지하려면 김건희에게 잘보여야 한다는 식으로 떠들었다. 실제 김대남은 공천탈락후 서울보증보험상임감사로 들어갔다.

김건희의 당무·공천개입사건은 계속 드러나고 있다. 7월 드러난 한동훈의 <김건희문자무응답사건>은 <비선실세> 김건희와 <윤석열하수인> 한동훈이 <진흙탕개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공천개입도 심각하다. 윤석열·김건희는 22대 총선공천개입에서 전국민당의원 김영선의 지역구변경 등 경선과정에서 <정치브로커>로 불리는 정상배 명태균과 사전공모가 있었으며 현대통령실공직기강비서관 이원모의 용인갑지역구출마과정에서 김건희는 국민당의원 이철규의원을 통해 관여한 사실이 이미 여러차례 확인됐다. 김대남은 <이철규가 용산여사를 대변해서 공관위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건희의 호가호위가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지 오래다. 공천개입·<디올백수수>·대통령실관저이전이권개입 등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감사원모두 <별도규정없다>라고 하거나 의혹자체를 외면한 답변및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김건희와 최재영목사의 청탁금지법위반혐의를 모두 불기소처분했다. 5월 윤석열은 <김건희수사지휘부>를 모조리 교체하면서 이창수를 전주지검장에서 서울지검장으로 끌어 올렸고, 이창수는 이원석검찰총장을 <패싱>하면서까지 <디올백수수>·<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건>에 대한 검찰<출장조사>를 감행했다. 그외에도 <서울·양평간고속도로종점이전>·<금품수수>·<인사부정청탁> 등의 부정부패비리건들은 김건희가 현권력의 실세중의 실세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루빨리 윤석열을 타도하고 국정농단세력을 엄벌해야 한다. 김영선이 공천되지 않았기때문에 공천개입이 아니라는 대통령실의 망언과 파쇼검찰들의 <김건희호위>는 윤석열무리들을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을 증시한다. 윤석열·김건희의 공천·당무개입이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심각한 국정농단이라는 것은 박근혜가 총선개입건으로 처벌받은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무엇보다 반윤석열민심이 격화되자 윤석열은 <전쟁계엄>, 친위쿠데타로 현재 조성된 위기를 모면하려고 미쳐날뛰고 있다. 진보·개혁세력과 투쟁하는 민중들을 모두 <반국가세력>으로 모략하고 친미호전과 친일매국으로 <한국>전도발을 심화하면서 <충암파>를 계엄관련정계·군부요직에 꽂아 넣으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우리민중의 유일한 활로는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하는 것이다.

2024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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