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10차촛불대행진이 <추악한 비리왕국 윤건희일당 타도하자!> 부제로 서울시청과 숭례문인근에서 열렸다. 주최측추산 7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공천비리 국정농단 김건희를 구속하라!>, <비선들이 판치는 나라 건희왕국 박살내자!>, <불법 무법 사기 정권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 안 하면 전쟁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김은진촛불행동공동대표는 기조발언에서 김건희, 윤석열<정권>, 국힘당에 연루가 안 된 인간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추악한 비리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며 국가권력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추악한 비리왕국으로 만든 천하의 사기꾼 윤건희일당들의 몰락은 이렇게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역설했다.
또 무인기를 평양에 날려 보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대놓고 전쟁하자는 거 아닌가라며 지 살자고 전쟁까지 획책하는 윤건희일당들을 몰아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전쟁방지대책이라고 했다.
김은희용산촛불행동대표는 몰릴 대로 몰리고 있는 윤건희일당은 애국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수가 없고, 이런 충암파군부깡패들을 앞세워 계엄으로 <정권>위기를 벗어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무인기침투와 대북전단살포사건으로 남북 간 긴장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전쟁, 계엄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계엄이 선포되면 탱크앞에 우리가 누워서 막자고 하시는 분들이 용산촛불행동회원들이라고 소개하며 용산촛불행동이 윤석열탄핵을 향해 가장 빠르게 돌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10.29참사희생자유가족은 차라리 건물이 무너진 사고라면, 땅이 꺼지는 사고라면, 운전하다 당한 사고라면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다, 저의 추모는 아직 시작도 못 했다, 탄핵만이 추모의 시작이라며 떠밀려서 장례절차 그대로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정쟁이라고 누를 때, 분란이라고 눈치 줄 때, 질문하고 묻고 싶을 때 이해하고 참느라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은 거 후회한다, 나라가 뒤집힐 일에 너무 조용하게 지나간 것도, 이름뿐인 특별법이 통과되었을 때 포기하고 체념하고 침묵했던 것도 후회된다고 성토했다.
이날부터 해병대예비역연대가 촛불대행진에 함께한다.
정원철해병대예비역연대회장은 윤석열은 지난주 채상병특검의 3번째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그 하수인 한동훈은 3번씩이나 국민의 뜻이 아닌 윤석열, 김건희를 위해 거수기노릇을 하여 채상병특검을 폐기했다, 이쯤 가면 막가자는 거 아닌가, 이제 우리 해병대예비역들이 윤석열탄핵을 주창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을 탄핵하여 누가 해병대를 사지로 몰아넣었는지, 누가 진실을 덮고 사단장을 구명해줬는지, 왜 박정훈대령을 항명수괴로 몰았는지 <선탄핵후진상규명> 해보자, 추악한 비리왕국 윤건희일당 처단하자>고 외쳤다.
곽상렬재외국민유권자연대공동대표는 김건희, 윤석열의 대통령놀이에 침묵하고 있는 비겁한 국회의원들은 들어라, 모든 국회의원은 지금 당장 윤석열의 탄핵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김재하전국민중행동공동대표는 윤석열과 그 일당들은 내부가 분열되고 서로 물어뜯고 싸우고 있다. 그 모든 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리를 지키고 김건희구속과 윤석열탄핵을 주장하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정권>퇴진의 민심을 폭발시키기 위하여 윤석열퇴진국민투표가 시작되었다, 민주노총, 한국노총, 농민, 노동자, 여성, 청년학생, 각계각층, 제주도에서 저 멀리 연천에 이르는 전국 각지에서 함께하는 국민투표라면서 퇴진투표가 수십만, 수백만이 되면 이 투표는 윤석열<정권>의 숨통을 끊는 마지막 철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서울시내를 행진했다.
한 시민은 지금 남북 간에 길이 어긋났는데 <한국>이 먼저 도발했다, 윤석열<정권>이 촉발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민은 대북전단살포는 <한국>이 먼저 시작한 것이다, <북한>이 대북전단살포를 그만두라고 했는데 <한국>이 계속 도발했다며 이번 무인기사태 역시 윤석열<정권>이 공작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다른 시민은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수 없다>고 한 합참의 해명을 두고 윤석열<정권>이 전쟁을 조장하려고 무인기사태를 꾸몄다고 짐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