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는 미대사관앞에서부터 서울경찰청까지 행진한뒤 <대학생부모회유협박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해임!> 등 구호가로막을 내세우고 집회를 진행했다.
행진에서 참가자들은 <대학생부모회유협박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해임!>, <반일행동 파쇼탄압 윤석열친일역적 끝장내자!>, <치졸한 반인륜회유공작 안보수사과 해체!>, <친일독재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독재권력하수인 친일악폐경찰 규탄!> 구호의 가로막을 들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반일행동대학생의 부모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회유하고 협박하는 짓이나 일삼는 것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다. 서울경찰청의 수장인 김봉식이 마땅히 책임을 저야 한다. 윤석열정부 들어 2계급이나 빠르게 승진한 김봉식은 대표적인 친윤경찰이다.>라며 <윤석열정부들어 모든 것은 빠르게 군사권력의 시기로 돌아가고 있다.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졌다. 윤석열 자신부터 부정하고 부패하고 무능하니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 권력이 있는 자들만의 국가가 되고 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더욱 매국적이고 굴욕적인 합의들만 넘쳐나고 있다. 전쟁위기가 닥쳐온 지금의 현실은 바로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아래 무릎꿇은 결과다. 오로지 미국과 일본을 추종하는 윤석열은 입으로는 국익을 떠들고 있지만 자신의 탐욕의 배만 채우고 있다.>며 <전쟁도발과 파쇼탄압으로 윤석열이 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윤석열의 검찰독재권력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반일행동을 왜 탄압했는가. 바로 윤석열이 검찰독재권력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역적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대학생부모 회유협박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해임하라!>, <치졸한 회유공작 김봉식 해임하라!>, <반일행동탄압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친일경찰 악폐경찰 김봉식 해임하라!>, <반일운동탄압하는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해임하라!>, <윤석열 친일역적 끝장내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서울경찰청앞집회에서 반일행동회원은 <초고속으로 승진가도를 달리니 눈에 뵈는게 없다. 뒤에 양반다리를 잡고 틀어앉아 있는 서울경찰청장 김봉식을 두고 하는 말이다.>라며 <지난 8월15일 윤석열이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 검은선동세력 망언을 지껄이고, 다음날 바로 김봉식이 서울경찰청장으로 취임했으며 보름만에 반일행동 대표와 회원들에게 국가보안법위반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친일독재 윤석열과 손발을 짝짝 맞춰가고 있는데, 서울경찰청장 김봉식이 친일파쇼권력의 부역자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용한 그 방법마저도 통하지 않을 거라는 걸 똑똑히 알기 바란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밝히는 반일행동 청년학생들과 민중들이다. 그런 구시대적인 방법이 통할래야 통할수 있겠는가.>라며 <다시한번 더 굳게 뭉치며 친일역적 윤석열을 끝장냄과 동시에, 김봉식을 비롯한 친일파쇼부역자들을 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힘줘 말했다.
또다른 회원은 <압수수색 과정은 폭압 그 자체였다. 영장에 기재되지도 않은 회원들을 협박하고 감금했고 회원들을 미행하며 영장을 5분안에 읽으라며 협박했다. 보안수사대의 후신인 경찰 안보수사과는 치졸하고도 비열한 반인권적 만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심에는 친일친윤경찰 김봉식이 있다. 윤석열이 반국가세력을 운운할때 김봉식은 칼춤을 추며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애국적인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 말로는 국가의 안보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의 망나니가 된 안보수사과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안보수사과가 온갖 방법으로 반일행동을 탄압하려하지만, 우리는 탄압속에서 강해지고 있고 민중의 지지속에서 반일투쟁, 반윤석열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반인권적·반인륜적 만행이 대대적으로 폭로된 당신들의 최후는 머지 않았다. 반일행동은 윤석열을 끝장내고 김봉식과 같은 친일악폐무리들을 청산해 진정으로 민중민주가 실현된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기는데 언제나 그랬듯 맨 앞장에 나서 투쟁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