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연구자·학생 윤석열퇴진시국선언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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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연구자·학생 윤석열퇴진시국선언 릴레이

대학교수들의 윤석열퇴진시국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기준 대학교수·연구자 1765명이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고려대교수 152명은 고려대안암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대통령의 퇴진, 특검을 통해 그간 벌어진 국정농단과 파행을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국민대교수 89명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보면서 국민으로서 참을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고 분개했다.

13일엔 경희대교수·연구자 226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하며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고 무지와 무책임으로 제멋대로 돌진하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지역대학교수 75명은 시국선언문에서 명품가방수수, 주가조작의혹조사를 위한 김건희특검 즉각 수용, 국정 전면쇄신 등을 요구하면서 이런 요구를 수용할수 없다면 즉각 대통령직에서 하야하라고 규탄했다.

부·울·경 29개대학·2개연구소·독립연구자들도 윤석열퇴진촉구시국선언에 나섰다.

성균관대학내게시판에는 졸업을 앞둔 학생이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여 <공천개입이 명백한 윤대통령 본인의 육성이 담긴 녹취파일을 부정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김건희명품백수수를 무혐의처리하고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관여에 불기소처분을 내리는 검찰독재정권의 폭주를 멈추라>고 성토했다.

윤석열퇴진시국선언이 발표된 대학은 지난달28일 가천대를 시작으로 숙명여대·인천대·전남대·충남대·한국외대·카톨릭대·경희대·한양대·고려대 등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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