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파괴 민생파괴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 미대앞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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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파괴 민생파괴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 미대앞 열려

23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국정파괴 민생파괴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국정파괴범죄자 윤석열을 끝장내겠다는 민중의 투쟁열기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은 부정부패를 가리워보겠다며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막무가내식 파쇼탄압에 열을 올리며 파쇼광풍을 벌이는 동시에 전쟁계엄까지 준비하며 별짓을 다하지만 파멸은 결코 막을수 없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국정파괴 민생파괴 윤석열 타도하자!>, <부패무능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광풍 전쟁광란 윤석열 타도하자!>, <반윤석열 항쟁으로 민중민주 앞당기자!>를 힘줘 외쳤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바이든이 또 이상한 소리를 했다. 베네수엘라의 곤살레스라는 사람을 대통령당선자라고 망언을 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합법적으로 당선된 마두로를 제쳐두고 곤살레스를 지도자라고 망언하는 미국의 저의는 뻔하다. 베네수엘라를 어떻게든 흔들어보려는 것이다.>라며 <미국은 이런 나라다. 남의 나라에 서슴없이 간섭을 한다. 자기들의 이익에 맞게 모든 것을 조정하려는 심보, 제국주의의 심보가 작용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미국으로 인해 비극적인 전쟁을 맞았다. 남을 지배하면서 자주적인 지도자가 설 자리를 완전히 봉쇄해버렸다. 어떻게든 자기들 입맛에 맞는 자를 대통령으로 세우고, 어쩌다가 자주적인 목소리를 내면 그냥 두지 않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정책을 써왔다.>며 <윤석열은 미제국주의의 정책에 놀아나며 북을 자극하고 있다. 불안요소를 깨끗이 청산하기 위해 윤석열 같은 매국무리를 청산하고 배후조종을 일삼는 미제국과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는 것만이 정답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윤석열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특검>을 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고 반윤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11월9일 노동자대회, 11월20일 농민대회에서 터져나온 경제위기 민생파탄의 주범 윤석열을 끝장내자는 민중들의 분노를 잠재울만한 해결능력이 윤석열에게는 없다.>며 <침몰은 시간문제다. 2027년 5월9일 임기를 마치는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윤석열의 말은 빈말일뿐이다. 윤석열의 끝은 얼마남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이런 윤석열의 행동대장으로 나서는 자들이 바로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다. 우리는 지난 2주동안 안보수사과에서 어떤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지를 똑똑히 봤다. 안보수사과의 구시대적이고 반인권적인 행태에 맞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매일 정당연설회 투쟁을 벌였다.>며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서 탈출해보려고 국지전을 도발하고 전쟁계엄준비를 마치며 온 나라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밀어넣어버리는 윤석열의 미친짓을 국민들은 더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윤석열이 미국에 엎드리고 일본과 맞절해서라도 가져오려고 발악하는 것은 동아시아전이다. 북을 핑계삼아 <한국전>이라도 도발하지 않으면 본인의 무능함을 감출 길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온민중을 뻔뻔스럽게 속이고 손에 <왕>자 그려서 대통령 된 윤석열은 각종행정참사로 민생을 파괴하고 공천개입과 외압행사로 국정을 파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이땅의 역사를 팔아먹고 안보를 위협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특등범죄자는 다름아닌 윤석열다. 안에서 풍기는 썩은내를 제국주의자들이 풍기는 화약냄새로 가려봤자다. 윤석열이 광분하면 광분할수록 우리민중이 윤석열을 끝장내는 명분만 쌓일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국정파괴범 친미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국정파괴범 친미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윤건희(윤석열·김건희)>의 국정파괴범죄가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15일 개혁신당의원 이준석은 자신이 국민의힘대표였던 2022년 윤석열이 포항시장과 강서구청장 선거 등 공천에 개입한 정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명태균과 관련해선 21일 윤석열이 희한하게 명태균의 얘기는 잘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명태균게이트>를 통해 여론조작, 공천개입, 창원산단불법이권개입, 대우조선해양하청노동자파업개입 등의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비선실세> 김건희는 윤석열 머리위에서 <대통령놀음>을 하고, 명태균은 김건희의 <선생>으로 행세하며 국정을 마구 농단하고 유린했다. 한편 20일 조국혁신당은 탄핵사유를 7가지항목, 15개로 정리한 윤석열탄핵소추안초안을 공개했다.

모든 것이 거꾸로 가고 있다. <부산저축은행 대장동불법대출 부실수사>,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주가조작>, <뇌물수수> 등의 불법부정과 <서울·양평간고속도로종점이전>, <대통령실·관저이전> 과정에서의 이권탈취, <채상병건>, <마약카르텔> 등의 외압수사와 같은 윤석열의 부정부패비리는 산처럼 쌓여있다. 그럼에도 박근혜·최순실특검으로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기자회견에서 <특검은 불법>이라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으며 <김건희특검>을 건건이 거부하고 있다. 더해 파쇼검찰은 김건희범죄사실이 <없다>며 <윤건희>사냥개노릇에만 충실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대표는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실형을 선고받았고 박정훈대령은 항명죄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파쇼의 무법지대가 다름 아닌 우리사회다. <이게 나라냐>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전쟁폭풍과 파쇼광풍이 동시에 몰아치고 있다. <전쟁계엄>에 골몰하며 10월 무인기평양침투·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발사연습으로 국지전도발을 일삼던 윤석열정부는 최근 미국·일본과 또다시 <프리덤에지2>다영역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면서 북을 극도로 자극했다. G20회의자리에서 윤석열은 또다시 <북러시아파병설>을 읊어댔고 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 우크라이나무기투입을 내뱉으며 친미호전광적 면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미국·영국제국주의는 각각 에이태큼스와 스톰섀도 미사일에 대한 러시아본토타격을 허용했고 이에 19일과 20일 우크라이나는 이 미사일들로 러시아본토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과 윤석열친미파쇼무리, 제국주의진영은 지금 <북파병설>을 명분 삼아 우크라이나와 <한국>을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동유럽, 서아시아(중동)에 이어 동아시아·서태평양에서도 전쟁을 시작하려고 한다.

윤석열무리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윤석열은 후보시기 명태균을 통해 여론조작을 일삼았고 여의도에 불법대선사무실을 운영했다. 이 2건은 지난 대선을 무효로 처리하고 윤석열의 대통령직을 당장 박탈해야 할 정도로 엄중한 사안이다.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는 윤석열이 8월30일 진보정당이자 합헌정당인 민중민주당의 전대표·당원을 압수수색하며 정당탄압에 열을 올리고, 반윤석열집회를 주도하는 시민사회단체, 반일애국단체, 진보언론매체에 대한 압수수색과 진보적인 대학생단체성원들에 대한 불법연행·구속영장청구, 반윤석열집회참가자에 대한 폭력진압 등 파쇼광풍을 미친듯이 일으키며 자기무덤을 깊이 파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손발이자 친미호전무리의 괴수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1월2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202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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