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청-숭례문인근에서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16차촛불대행진이 <정적제거 국민억압 윤건희를 타도하자!> 부제로 전개됐다.
주최측추산 연인원 1만200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정치공작 사법살인 윤석열을 탄핵하라!>, <민주압살 공안탄압 윤건희를 타도하자!>, <우크라이나 참전 시도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권오혁촛불행동공동대표는 최근 이재명대표에 대한 1심판결은 윤석열<정권>과 결탁한 사법부의 정치공작이자, 사법살인이다, 윤석열은 존재 자체가 불법이다, 임기 자체가 재난이다, 탄핵으로 즉각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 벼랑끝에 몰린 윤건희정권이 숨 쉴 틈을 주지 말고 끝까지 밀어붙이자고 호소했다.
또 (정부가) 이간질과 분열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촛불행동은 윤석열의 분열공작에 단결전략으로 맞서 싸울 것이라고 결의했다.
민주사회를위한지식인종교인네트워크 김영공동대표는 윤석열<정권> 2년반동안 우리국민들은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윤석열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정치검찰의 선택적 수사와 자의적 기소, 사법부의 불공정한 판결이 난무하는 불안한 상황속에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트럼프의 미국대통령당선으로 국제정세가 바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냉전적 미일군사동맹체제에 집착해 우크라이나전쟁터에 무기공급을 하려는 무모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을 남의 나라 전쟁의 격랑속으로 빠뜨리려 하고 있다면서 반평화적 반민족적 독재자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외쳤다.
안정은한국대학생진보연합상임대표는 모두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그런데 딱 한 사람 윤석열만은 전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확인되지도 않은 <북한파병설>을 의도적으로 퍼뜨리고, 이를 명분으로 대량살상무기를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끝내 우크라이나에 우리나라군인 5명을 파견이라는 이름으로 파병했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싸우면 승리한다며 대학생들은 국회앞 탄핵소추촉구농성에 이어서 어제부터 <윤석열탄핵!전쟁반대!대학생실천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직후 도심을 행진한 뒤 거부권을거부하는전국비상행동이 개최하는 김건희특검수용,국정농단규명!윤석열을거부한다2차시민행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