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청소년시국선언 〈지금 바로 윤석열을 탄핵하고 처벌하라!〉 … 5만명 참여
기사, 베스트

사상 최대 청소년시국선언 〈지금 바로 윤석열을 탄핵하고 처벌하라!〉 … 5만명 참여

10일 오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광화문광장앞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청소년 4만9052인과 비청소년 950인, 123개 지지단체가 참여했다.

사상 최대규모 청소년시국선언이다.

수영아수나로활동가는 청소년들은 심지어 계엄전부터 윤석열<정권>의 강력한 영향권속에 있었다, 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차> 풍자만화가 경고를 받았고, 청소년의 인권을 규정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고 폭로했다.

시국선언문에서 청소년들은 윤석열은 연설때마다 <자유>를 외쳤지만, 시민의 자유는 물론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에도 적대적이었다, 그리고 이제 비상계엄사태로 윤석열에게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자격이 없음이 분명해졌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폭력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너뜨리고 후퇴시키려드는 대통령은 우리가 거부한다, 청소년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사회의 시민으로서 행동할 것이며, 우리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되찾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우리는 배웠다, <비상계엄>이란 이름으로 국가권력과 군대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역사와, 시민들이 저항하여 민주화를 이뤄낸 역사를, 우리는 함께 만들어왔다, 3.1운동과 4.19부터 박근혜퇴진까지, 독재가 아닌 시민이 대표자를 뽑는 나라 그리고 모두의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사회를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우리의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윤석열은 즉각 물러나라, 지금 바로 윤석열을 탄핵하고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별로 서울8529명, 경기18312명, 인천3620명, 강원도1280명, 충북1165명, 충남1553명, 세종481명, 울산1227명, 경북1175명, 경남3355명, 대구1363명, 부산3025명, 전북1481명, 전남840명, 광주1382명, 제주717명을 기록했다.

청소년의 시국선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9일 인천여고116대학생회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보장이야말로 행정부수장인 대통령의 최우선적 의무라고 배웠다, 이런 의무를 다하지 않는 대통령, 권력과 무력으로 언론과 국회를 막는 대통령은 거부한다고 규탄했다.

2024년 12월 11일

About Author

반파쇼민중뉴스 편집부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