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주노총이 윤석열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총파업을 일시 해제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총파업해제를 알리면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될 때마다 투쟁한 노동자와 시민이 이번에도 민주주의를 구했다며 윤석열직무정지로 결국 민주주의가, 노동자와 시민이, 민주노총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투쟁은 헌법재판소가 탄핵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하는 투쟁을 중심으로, 국민의힘해체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양극화사회해결을 위한 사회대개혁투쟁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4일 민주노총은 윤석열퇴진을 목표로 무기한총파업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