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 〈윤석열파면촉구〉대학생기자회견 참석·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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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 〈윤석열파면촉구〉대학생기자회견 참석·발언 

4일 헌법재판소앞에서 열린 <윤석열파면촉구>대학생기자회견에 반일행동이 참석해 발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반일행동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노동자연대 회원들이 함께했다. 

대진연, 노동자연대회원의 발언에 이어 반일행동대표는 <친일친미세력들은 오늘날의 내란반란무리가 되어 진실을 호도하고 사람들을 분열시키며 우리가 쌓아온 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면서 <평양무인기사태와 <노상원수첩>에서 드러난 독일나치를 능가하는 끔찍한 학살계획, 그리고 수차례의 헌재변론기간동안 거짓에 궤변만 늘어놓던 내란수괴 윤석열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계속해서 <정의와 양심을 가진 우리의 투쟁이 나라의 존망을 결정하는 사활적인 싸움이 된 오늘날, 대학생들은 선대들이 써온 역사를 이어 사랑하는 조국의 앞날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아무리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시킨다한들 정의와 진리가 승리하는것은 필연>이라고 단언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수괴의 수괴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대학생이 힘을합쳐 민주주의 지켜내자!>, <대학생의 힘으로 사회대개혁 이뤄내자!> 등 구호를 힘껏 외쳤다. 

끝으로 윤석열파면을촉구하는대학생일동 명의로 윤석열파면촉구대학생시국선언문이 발표됐다. 윤석열, 김건희의 얼굴에 <파면>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가 이어서 진행됐다. 

아래는 시국선언 전문이다. 

<윤석열 파면 촉구 대학생 시국선언문>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 그날 밤 윤석열은 44년만에 계엄령을 선포해 온 국민에게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와 장갑차 위로 뛰어올랐고, 국회 앞으로 달려갔으며, 계엄군의 총부리를 부여잡고 온 몸으로 내란을 막아냈다.

그리고 단 2시간여 만에 계엄을 해제시켰다.

우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1987년 6월의 함성을, 2017년 광장의 촛불을 알고있었다. 그래서 우리 대학생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달려갔다.

윤석열은 국회와 사법부의 기능을 군대를 동원해 완전히 소멸시키려 했으며, 자신에게 반대하는 국민들을 ‘간첩’이라 이야기하고 국가의 완전한 전복을 꿈꾸었던 내란수괴다.

국민을 향해 수거대상을 선정하고, 수거대상을 수류탄으로 폭사시키려 했던 윤석열이야말로 진짜 반국가세력이다.

감히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목숨을 개미 목숨 취급하며 내란을 일으킨 내란수괴 윤석열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윤석열은 내란 이후에도 반성은 커녕 헌재에 멀쩡히 나와 당시 ‘아무 일 없었다’며 ‘평화적 계엄’이었다는 헛소리를 지껄였다. 또한 법원의 합법적 영장 발부에도, 경호처를 사병처럼 거느리며 영장 집행을 방해했다.

그리고 내란 세력의 끊임 없는 선동으로 서부지법폭동이 일어나며 국민들을 또다시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극우 내란동조세력들이 대학가에서 탄핵반대 목소리를 내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은 가는 곳마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대학생들과 민주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하고 있다.

헌재는 더이상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 국민을 학살하려한 내란수괴를 지금 당장 파면하라. 전국의 절대다수의 대학생들은 물론 국민들은 윤석열 파면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우리 대학생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과 김건희 구속, 국힘당 해산, 내란세력 처벌을 모두 이뤄내고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 대학생들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수괴의 수괴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대학생이 힘을합쳐 민주주의 지켜내자!
대학생의 힘으로 사회대개혁 이뤄내자!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싸우자!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대학생 일동

2025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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