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교수연구자연대가 여의도 국회본청 계단앞에서 <윤석열 파면! 사회대개혁! 제7공화국 수립! 고등교육 전면개혁!> 전국교수연구자선언대회를 개최해 헌재에 파면결정을 재차 요구했다.
이들은 <12.3내란의 밤, 그(윤석열)는 <간첩, 부정선거, 야당의 무례함 때문에> 그 엄청난 일을 벌였다고 했다. 계엄형식을 빌려 국민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리려는 <계몽령>이라는 식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반복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온 국민이 TV를 통해 두 눈으로 지켜봤다. 헬기를 타고 중무장한 병사들이 국회의사당으로 진입했고 선관위를 활보하며 시스템서버를 훼손하려던 것을. 다른 이도 아닌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가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의 핵심기관들을 마비시키기 위해 헌법을 부정하는 내란을 일으켰다는 것.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구에 매몰돼 사회와 공동체 일을 등한시하는 연구자가 아니라 시민과 더불어 미래를 위해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연구자가 살아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공화국은 거짓을 거짓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공과 사를 분별 못하는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