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내란우두머리혐의 윤석열이 파면 1주만에 관저를 떠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석열은 <지난 겨울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이 자유와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밤낮없이 관저앞을 지켜줬다, 그 열의를 지금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며 지지자들을 또한번 자극했다.
윤석열은 대통령관저를 나서면서 지지자들과 포옹하고 악수했으며, 김건희는 서초동 사저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승래민주당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이 1주일간의 무단점거를 끝내고 조금전 관저를 떠났다>며 <지금 윤석열이 해야할 일은 자숙하고 참회하며 겸허히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