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의 법당에서 윤석열·김건희를 만났다는 <건진법사>측근의 증언이 나왔다.
23일 사업가 A씨는 뉴스타파에 윤석열부부를 법당에서 만난적이 있다고 폭로하면서, 특히 김건희는 <법당에서 자주 봤다>, <차도 마시고 많이 교류하고 지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윤석열을 알게 됐다는 때는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2017년이라고 했다. 그는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과 김건희를 알게 됐다>며 <건진이 자신의 법당에서 김건희를 소개해줬다. 당시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을 할 때였는데, 윤석열도 법당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2년 대선출마 당시 건진에게 조언을 구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대선출마를 결심하기전 건진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건진법당을 윤석열, 김건희가 사랑방처럼 쓰며 선거전략을 고민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건진이 이명박정부인사들과 친분이 깊은데, 정치적 기반이 없는 윤석열에게 이명박정부 사람들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