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12.3비상계엄선포직후 국민의힘의원 나경원 등 여권인사들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확보한 통신내역에 따르면 윤석열은 비상계엄선포직후인 2024년 12월3일 오후 11시22분 추경호국민의힘의원(당시 원내대표)과 약 1분간, 오후 11시 26분 나경원과 약 40초간 통화했다.
이튿날인 12월4일에는 최상목전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상민전행정안전부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통화했다. 김주현대통령실민정수석 역시 같은 날 윤석열과 통화했다. 이날 저녁 김주현, 이상민, 이완규법제처장, 박성재법무부장관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에서 회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