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세력 끝장내야 쿠데타가 끝난다
사설

쿠데타세력 끝장내야 쿠데타가 끝난다

쿠데타세력의 더러운 민낯이 폭로되고 있다. 14일 김용민민주당의원은 국회법제사법위전체회의에서 지귀연부장판사의 <룸살롱접대>의혹을 제기하면서 <1인당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번도 돈을 낸적이 없다>고 불법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이미 제보사진을 확보했으며 지귀연의 얼굴과 장소가 선명하게 찍혔다고 부연했다. 불법향응을 제공받은 것만으로 뇌물죄에 성립, 청탁금지법8조1항을 무조건 위반해 그 법적·도덕적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며 나아가 <직무관련성>이 뚜렷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석열을 탈옥시키고 내란주범들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등 각종 특혜를 몰아준, 이미 법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내란주요임무종사자가 지귀연이다. 

희대의 범죄자들이 사법부에 틀어앉아 있는 경악스러운 현실이다. 서영교민주당의원은 <사법쿠데타>주범 조희대대법원장이 이재명민주당대선후보의 상고심판결전 윤석열의 탄핵사건변호인이던 정상명전검찰총장과 전<내란수괴권한대행> 한덕수를 함께 만났으며 <이재명사건을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다는 구체적 제보를 공개했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이재명공직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한 유죄취지 파기환송과정에서는 최근 대형로펌 김앤장에서 퇴사한 서석호변호사가 조희대와 윤석열이 내통하는데 중간다리역할을 했다. 청문회에서 서석호는 윤석열파면후 관저에서 <동기모임>을 가졌다면서 내란수괴와 한패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했다. 사법부가 곧 내란소굴이며 <사법카르텔>이 실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충격적인 사건이 준비중인가. 이재명에 대한 암살테러예고가 날로 쏟아지고 있다. 13일 민주당은 <경찰이 암살테러제보 7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이중 사거리가 2㎞에 달하는 저격용 <괴물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OB(퇴역군인)>들이 <스탠딩 오더>(취소되기 전까지 계속 유효한 명령)을 받고 있다는 제보도 있다. 한편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팀이 정치공작을 시도하며 선거개입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한덕수가 <내란수괴권한대행>직을 하면서 불법적으로 꾸린 <대선캠프>의 핵심에 정보원(<국가정보원>)출신들이 포함돼 있으며, 2023년 11월 정보원은 총선전 중앙선거관리위 보안점검을 진행하며 <해킹툴> 84개를 설치한 뒤 완전히 삭제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다 제거됐는지 확신할수 없다. 언제든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사법쿠데타>가 안되니 <정치쿠데타>로, <정치쿠데타> 안되니 <선거쿠데타>를 책동하고 있다. 내란무리가 이재명암살과 자작테러 등 극단적 사건에 몰두하는 것은 죽기직전인 이무리들이 내전을 유일한 살길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증시한다. 한편 김문수의 국민의힘대선후보 확정후 극우반동폭도들이 <김문수지지선언> 등으로 또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다. 김문수가 이른바 <전광훈아바타>로 <폭동세력>과 한몸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반명빅텐트>를 외쳐대던 내란잔당 국민의힘은 소득이 없자 <친윤빅텐트>로 퇴보하며 추악한 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쿠데타세력을 제때 징벌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쿠데타는 반드시 일어난다. 내란내각, <사법쿠데타>대법관을 총사퇴·총탄핵시키고 내란잔당 국민의힘을 해체해야 내란을 종식하고 내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위기를 돌파할 유일한 힘은 연속적인 쿠데타를 파탄낸 위대한 우리민중·민족에게 있다.

2025년 5월 17일

About Author

반파쇼민중뉴스 편집부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