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하야>가 나오고 있다. 18일 민주당은 검찰의 김건희불기소처분에 대해 <심우정검찰총장, 이창수중앙지검장, 최재훈중앙지검반부패수사2부장검사 등 직무유기및 공범전원을 탄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석열국정지지도가 10%대로 추락했고 <국민>10명중 6명이 윤석열<탄핵>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것이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대통령의 유일한 선택지는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하야>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건희정권>에 대한 성난 민심을 확인시켜주겠다며 11월2일 <김건희규탄범국민대회>를 예고했다. 검찰은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에 대해 무혐의결정을 내리며 타오르는…
〈전쟁계엄〉 친위쿠데타에 몰두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이 파쇼망언을 계속 내뱉고 있다. 10일 윤석열은 <우리사회일각에서는 이러한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세력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껄였다. 그 전제로 <북한정권이 우리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자유주의의 가치체계와 질서를 무너뜨리기 위해 가짜뉴스를 살포하며 거짓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망발했다. 기본적으로 우리민중들이 조선측매체에 접근할 수 없으며, 그렇게 만든 것이 <한국>정부다. 이른바 <가짜뉴스살포>가 불가능하다는 것만 놓고 봐도 윤석열의 발언이 얼마나 황당무계한지 드러난다. 윤석열은 8월…
계엄령을 준비중인가
윤석열이 계엄령을 음모하고 있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23일 민주당 김민석최고위원은 <차지철스타일의 야당입틀막국방부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와 대통령의 뜬금없는 반국가세력발언으로 이어지는 최근 정권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준비작전이라는 것의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고 주장했다. 19일 김병주최고위원은 <탄핵정국에 접어들면, 박근혜전대통령처럼 무너지지 않고 군을 동원해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은 아닌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부터 민주당측은 <윤석열계엄령선포>의혹을 거듭…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이 파쇼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UFS(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 19일 윤석열은 <을지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우리사회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북한은 개전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하여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분열을 꾀할 것>이라며 심각한 파쇼호전광증을 드러냈다. 이어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국민의 항전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황당한 망언을 쏟아냈다. 이에 야당은 윤석열의 <반국가세력>이…
파쇼권력에 〈마약권력〉까지
윤석열무리가 <마약카르텔>과 깊이 연관돼있다는것이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청문회증인으로 출석한 백해룡경정의 증언에 따르면 작년 10월 당시 서울경찰청장 형사과장이었던 백경정은 마약 필로폰 74kg국내반입과 관련해 마약조직원들과 세관직원들간 유착의혹을 수사하던 중 윤석열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 마약수사초기에 경찰청장 윤희근이 <훌륭한 성과>라고 격찬한 사건이 1주일뒤 <용산이 괘씸하게 보고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전방위적 외압이 시작됐으며 이후 백경정은 좌천성인사를 당했다. 반면 외압을 가했던 영등포경찰서장…
베네수엘라합법선거를 부정하며 쿠데타를 조종하는 미제국주의
미국이 베네수엘라대선을 빌미로 제국주의적 내정간섭을 심화하고 있다. 7월28일 대선결과 마두로대통령이 상대 에드문도보다 7% 많은 51.2%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미국·서방언론은 미국의 에디슨리서치사의 출구조사결과와 다르다는 황당한 이유로 <부정선거>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백악관측은 <베네수엘라선거당국이 깨끗해지고 모두가 선거결과를 볼 수 있도록 선거의 모든 세부자료를 공개할 것을 기다리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흑색선전을 쏟아냈다. 세계각국전문가들이 모인 국제관찰자그룹은 베네수엘라선거참관후 공동예비보고서를 발표해…
침략전쟁으로 정치위기 모면하려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의 <채상병특검>거부에 대항해 야권·시민사회단체가 행동에 나서고 있다. 13일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야6당과 85개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대규모장외규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서 야당대표들은 윤석열의 거부권행사가 <탄핵열차에 부스터>가 붙은 것과 같다고 언급하면서 반윤석열투쟁을 촉구했다. 한편 7~8일 전국성인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채상병특검필요성을 물은 한여론조사에 따르면 69%가 특검수사에 찬성했다. 윤석열이 5월21일에 이어 7월9일에도 <채상병특검법>을 거부한 이유는 분명하다. <채상병건>은 박정훈대령이 폭로한 윤석열외압으로 시작됐으나…
거부권으로 민심을 능멸하는 파쇼권력
21일 윤석열이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올해만 4번째, 취임후 10번째 거부권행사다. 대통령실은 <이번 특검법안은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고 특검제도취지에 안 맞으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궤변했다. 윤석열이 거부권을 발동하기 직전 민주당 등 야당들은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규탄했다. 이재명민주당대표는 <오히려 국민들과 싸우겠다고 선언>, <윤석열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 박정희가 집권기간 5회, 이승만은 1년에 3.75회…
확인된 민심은 윤석열 끝장내는 것
22대총선결과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이 참패했다. 투표율 67%를 기록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2석, 국민당은 108석을 차지했다. 180석이상일 경우 신속안건처리절차 등을 통해 입법을 진행할 수 있다. 야권은 <한강벨트> 13석중 10석을 차지한 반면 야권선전을 기대했던 <낙동강벨트>와 부산지역에서 예상밖에 국민당이 선전하며 출구조사결과 <야권 200석>예측은 빗나갔다. 광주, 전남·북 28석 전체를 민주당이 석권했고 강원 8개선거구중 6석, 대구·경북 25석, 부산·울산·경남 40석중 34석을…
민중의 생명을 흥정거리로 삼은 파쇼권력
윤석열이 의대정원 2000명확대를 계속 강압하고 있다. 1일 <대국민담화>에서 윤석열은 연간증원인원 <2000명>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규모>라고 강변했다. 이어 의대증원은 과학적 분석과 의료계의 수십차례논의를 거쳐 도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환규전의협회장은 <단 3번의 회의에서 일방통보를 했을 뿐>이라고 폭로하며 조금의 관심·투자와 환자·의사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 지원책이 있다면 <문제로 지적된 부분이…
계엄해제안 가결에도 국방부관계자 〈대통령계엄선포해제까지 계엄사 유지〉
국회는 4일 새벽1시께 긴급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에 즉각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계엄선포 2시간반 만에 비상계엄무효가 선언된 것이다. 그러나 이후 국방부고위관계자는 대통령이 계엄선포를 해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엄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소속 친한계의원 18명과 야당의원 172명이 가결 투표했다. 시민·국회관계자들과 국회본관 바깥에서 실랑이를 벌이거나 유리창을 깨고 본회의장앞까지 무력으로…
[속보] 공수부대 국회 유리창 깨고 내부 진입
3일 윤석열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사령부가 포고령을 내렸다. 4일 00시35분께 국회 본관으로 계엄군 공수부대가 국회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어 국회내에서는 최루액 혹은 소화기액으로 추정되는 분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 시간 기준 우원식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원 약150명이 국회본회의장에 모여든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우의장은 긴급계엄선포와 관련해 곧바로 본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비상계엄선포규탄 성명 발표
민주노총은 3일 윤석열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민주 독재 선언한 윤석열, 반민주 계엄을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 벌어졌다. 44년만에 계엄이 선포됐다. 윤석열은 12월 3일 심야 용산 대통실에서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 계엄 선포의 이유지만 윤석열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은 이 계엄 선포의 의미를 알고…
[속보] 계엄군 국회본관 진입 시도
윤석열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국회가 폐쇄됐다. 계엄이 선포된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앞 상공에는 헬기 여러 대가 등장했고, 밤 12시를 기해 국회에 군인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시민 및 국회관계자들과 몸싸움이 일었다. 경찰은 국회 정문을 막아서고 국회의원 출입도 금지된다고 말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경찰이 왜 국회를 막아서느냐고 항의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이후 신분이 확인된 국회의원만…
계엄사령부 포고령 발표
3일 윤석열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사령관에 육군대장 박인수가 임명됐다.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내렸다. 다음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전문이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민주당, 국회긴급소집 및 비상계엄해제요구
민주당은 3일 윤석열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당소속의원들에게 국회로 긴급히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비상계엄해제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원내지도부관계자는 이날 헌법에 따라 계엄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했다. 헌법제77조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한편 국민의힘도 비상계엄선포에 따라 4선이상중진을 긴급 소집한다. 한동훈국민의힘대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는 잘못된 것이다,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방부, 〈간첩죄형법개정안〉 관련 입장 표명
국방부는 국회에서 간첩죄 적용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형법개정안 논의와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전하규국방부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간첩죄개정과 관련한 질의에 기밀유출은 국가안보에 심대한 위해를 초래하는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국가기밀유출에 대해 보다 엄정하게 처벌할수 있도록 법령이 보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중국인유학생들이 부산에서 미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촬영한 사건, 정보사령부소속군무원이 군정보요원신상정보를 중에 유출한 사건 등을 거론하며 (현재)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22시25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담화를 갖고 <저는 북한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명태균, 함성득교수 거쳐 김건희 만나
한겨레보도에 따르면 윤석열대통령부부가 2021년 6월 김영선전국민의힘의원에게서 명태균이 김종인과 이준석 둘을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사람이라는 추천을 받고, 평소 친분이 있는 함성득경기대교수에게 명태균을 만나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교수는 명태균을 만나고 이틀 뒤 윤대통령부부의 요청으로 윤대통령부부에게 명태균을 안내해줬다. 명태균변호인은 1일 명태균씨가 검찰에 진술한 내용이라며 윤대통령부부를 만난 과정에 대한 명태균의 주장을 전했다. 변호인설명을 정리하면, 명태균은 4선중진이던 김전의원의 중앙정계인맥을 적극적으로…
고려대재학생 약270명 윤석열퇴진시국선언
2일 고려대재학생 265명이 <침묵을 깨고 함께 외칩니다> 윤석열퇴진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4.18학생시위가 일어난 중앙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노민영생명공학부학생은 지난달14일 고려대교수의 윤석열퇴진시국선언문발표가 <지난 2년반 매일같이 사람이 죽고, 우리의 미래가 사라지고, 반복된 거부권으로 국민의 상식적인 요구가 입틀막 당하고,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면서도 조용했던 대학가의 침묵이 깨진 순간이었다>라며 <이제 고려대학생의 이름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