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희망나비(희망나비)회원은 <국정농단 부패무능 윤석열을 끝장내자!> 대자보를 고려대·충북대에 게시했다. 대자보는 지난7일 윤석열대통령대국민담화에 대해 <대통령본인조차 이유모를 사과로 시작해 125분동안 <국정농단> 김건희를 감싸다 끝났다>며 <게다가 김건희에 이어 명태균까지 가세한 공천개입사실이 대통령육성으로 공개되며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이 공개된 2016년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부패무능 민생파탄 국정농단에 분노하여 전국적으로 윤석열탄핵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며 <고려대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대학교에서는…
부경대 윤석열퇴진투표추진 … 경찰 본교진입·학생연행
9일 국립 부경대에서 윤석열대통령퇴진국민투표허용여부를 놓고 학교-학생 간 맞서던 가운데 경찰 200여명이 진입해 상황을 강제해산시키는 만행이 벌어졌다. 9일 밤 대연캠퍼스대학본부에선 9명의 대학생이 부산 남부경찰서로 연행됐다. 경찰관계자는 <퇴거불응혐의로 9명을 체포한 뒤 일단 석방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7일 윤석열퇴진부산대학생행동(준), 부산대학생겨레하나 소속 학생들은 본교측에서 투표를 제지하자 총장직무대리면담을 요구하며 총장실앞을 점거했다. 이후 주말까지 면담이 진행되지 않자 학생들은 농성을 풀고 건물정문으로 나가려…
오세훈, 〈문화계블랙리스트〉실형 조윤선 서울시향이사 위촉
오세훈서울시장이 8일 박근혜<정권>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자 문화계블랙리스트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산 조윤선을 서울시립교향악단비상임이사에 위촉했다. 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대권주자로 꼽히는 오시장이 세력을 불리는 차원에서 박근혜정부인사조윤선을 영입했다는 분석이 따랐다. 이에 9일 서울시의회 민주당에서 규탄논평을 냈다. 논평은 조윤선전장관은 박근혜정부시절 이른바 <문화계블랙리스트>사건에 깊게 연루된 인물로 징역1년2개월의 실형까지 산 바 있는 범죄자라며 이러한 인물을 서울시향이사에 임명한다는 것은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공익성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고…
서울대, 윤석열퇴진대자보 게시
8일 서울대 학생회관·중앙도서관 게시판 등에 서울대학부생이 작성한 <불공정과 비상식의 대명사, 윤석열 동문의 퇴진을 촉구한다> 제목의 윤석열퇴진대자보가 부착됐다. 대자보는 <윤대통령의 기자회견이 8년전 박근혜전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아내에게만 충성하는 윤석열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절망감을 안기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채상병수사외압구명로비, 서울-양평고속도로특혜, 공천개입 등 갖가지 의혹들을 사례로 들며…
경찰, 노동자대회·윤석열퇴진집회 폭력진압·11명체포
9일 열린 노동자대회·윤석열퇴진집회에서 경찰은 집회도중 경찰과 충돌한 집회참가자 11명을 체포했다. 민주노총·전국민중행동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퇴진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중구 시청역, 숭례문일대에서 전태일열사정신계승2024전국노동자대회·윤석열정권퇴진1차총궐기를 열었다. 주최측추산 10만여명이 참석했다. 집회도중 사회자가 <경찰도발에 응하지 말고 자리에 앉아달라>, <경찰은 집회의 자유 침해 말라> 등 상황을 정리를 시도했으나 경찰과 참가자들은 충돌했다. 참가자들이 다같이 <(경찰은) 나가라! 나가라!> 구호를 외치며 대응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집회참가자…
명태균, 돈거래·대통령실이전조언의혹 부인
윤석열부부공천개입·국정농단의혹핵심인물 명태균씨가 8~9일 검찰에 출석해 김영선전국민의힘의원과의 돈거래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8일 명씨는 검찰에 들어가면서는 자신에게 제기된 김전의원과의 돈거래의혹을 두고 이 사건은 돈 흐름을 보면 금방 해결될 것이라며 단돈 1원도 받은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9일에는 김전의원으로부터 매달 세비를 받았느냐는 취재진질문에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며 총9000만원 빌려줬다고 강조했다. 공천개입의혹과 관련해서는 특정 언론사와 기자의 성을 언급하면서 여러분들(기자들)이 계속…
명태균녹취, 김건희에 대통령실이전 조언 정황
민주당이 8일 윤석열대통령부부공천개입의혹핵심인물 명태균씨가 김건희에게 무속적인 이유로 대통령실이전을 권고한 정황을 보여주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명씨는 <지금 당선인(윤대통령)이 광화문으로 이전할 모양인가>라는 지인의 질문에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건희에게) 거기 가면 뒈진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고 답했다. 명씨가 김건희에게 기존 청와대를 이용하면 명운이 안 좋을수 있다고 조언한 것으로 추정된다. 명씨는 이어 내가 (김건희에게) 뭐라 했는지…
대학생들, 일제강점기석각파괴시도 및 윤석열탄핵호소
8일 대학생들이 윤석열집권이후 세워졌으며, 사이토마코토조선총독의 글씨가 새겨진 석각을 부수다가 연행·석방됐다. 이날 13시10분경 대학생 4명은 경남 창원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앞에서 사이토마코토조선총독과 이타가키 다다지마산부윤(시장)이 쓴 글씨를 새긴 석각들에 빨간색스프레이를 뿌렸고, 해머로 석각을 파괴하려 시도했다. 또 석각철거에 나서지 않는 마산박물관을 규탄하며 구호 <친일매국 윤석열 탄핵>을 외쳤다. 연행이후 학생들은 마산중부경찰서에서 특수손괴죄, 재물손괴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조사받았다. 이어 일제잔재청산을위한대학생모임·열린사회희망연대·부산겨레하나·창원촛불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마산중부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윤석열기자회견, 명태균의혹부인·〈휴대폰공유〉언급
윤석열탄핵여론이 물오른 가운데 7일 윤석열대통령이 본인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후 윤대통령지지율은 지지율은 더 하락했으며 해명 아닌 파국, 거짓말·변명 일관 등 질타가 일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돋보인 점은 윤석열부부가 기존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김건희가 윤대통령휴대폰으로 윤대통령인 것처럼 문자를 보냈다는 것을 윤대통령 본인스스로 밝혔다는 점이다. 기자회견전 윤대통령에 대한 여당의 주문은 자화자찬하지마라, 사과하라,…
공무원노조·전교조 윤석열퇴진투표참여 … 정부 수사 경고
교사와 공무원 노조가 정부의 수사경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퇴진투표참여를 선언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는 5일 용산 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퇴진국민투표추진본부와 국민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노조는 낮은 국정지지도와 재정·고용·외교·교육·의료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비판하면서 투표 참여이유를 설명했다. 김건희의혹규명도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투표는 국민이 직접 <정권>을 심판하는 주민소환인 동시에 불신임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두 노조는 투표참여로 수사를 받을수 있다. 이미 교육부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