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예산안심사를 앞두고 인사정보관리단 및 경찰국 등 윤석열정부의 시행령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예결위워크숍에서 <초부자감세를 막아내고 혈세낭비와 위법한 시행령 예산들을 반드시 삭감해 오로지 민생을 살리고 경제회생에 써야 한다>며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대표적인 사업에 대해 타협없이 삭감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법한 시행령을 통해 검찰이 인사정보관리단을 운영하고 시행령으로 범죄수사범위를 넓히고, 역사를 뒤집어 경찰국을 시행령으로…
반일행동 국회기자회견 〈친일극우적반하장모욕죄고소규탄! 친일청산법제정촉구!〉
26일 반일행동은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친일극우적반하장모욕죄고소규탄! 친일청산법제정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일행동은 <반일행동의 정당한 투쟁을 방해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글을 작성하고 퍼나르는 인터넷신문기자가 반일행동회원에게 모욕죄형사고소와 6000만원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걸었다>, <모욕죄의 이유는 반일행동의 영상에 자신의 얼굴과 <친일극우>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이라며 <반일행동에서는 친일극우의 적반하장식의 모욕죄고소를 강력 규탄하며 이 문제의 근원인 친일청산을 위해 친일청산법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회원들은…
민대위 정부청사앞집회 〈민생파탄핵전쟁위기 윤석열반민중호전정부즉각퇴진!〉
21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민생파탄핵전쟁위기 윤석열반민중호전정부즉각퇴진!>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정부의 총체적 무능으로 인해 참사에 참사가 거듭되고 있다. 민생파탄의 생지옥에도 복지예산은 삭감되고 집무실이전비용에서는 추가·전용된 숨겨진 비용이 끝도없이 드러나고 있다. 야당당사를 압수수색하고 <종북몰이>망언으로 정적제거·보복수사를 광란적으로 앞장서 지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제국주의 참략책동에 노골적으로 추종하는 친미사대 민족반역행보로…
경찰, 다음달 노동자대회도 불허 … 민주노총 〈정권 눈치보기〉
다음달 12일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대해 또다시 경찰은 불허를 통고했다. 18일 민주노총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자정 경찰은 기일에 맞춰 먼저 접수한 민주노총의 집회신고를 기존의 대기접수순차라는 관례를 들어 금지조치를 통고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는 11월12일 <전태일열사정신계승 2022년 전국노동자대회>를 10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세종대로와 용산 대통령실청사앞에서 열 계획이다. 그러나 종로경찰서는 실제로 민주노총보다 늦게 집회를…
형제복지원사건피해자들, 사과회피하는 경찰에 분노
14일 형제복지원피해자협의회는 진실화해위원회가 있는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관계기관의 사과, 실질적인 피해구제방안 등을 촉구했다. 무엇보다 사건에 가담한 적극적 가해자인 경찰이 형제복지원사건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음에도 피해자들에게 단 한차례도 사과하지 않은 데 대해 분노했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1985~1986년 부랑인단속과 인계에 관여한 경찰은 2700여명으로 당시 부산시 경찰의 총 정원 5808명의 절반이상에 다다른다. 심지어 일부경찰관이 형제복지원단속반으로부터 뒷돈을…
민대위집회 〈파쇼통치전쟁책동 윤석열파쇼정부퇴진! 국민의힘해체!〉
14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파쇼통치전쟁책동 윤석열파쇼정부퇴진! 국민의힘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반복되는 참사에도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는 윤석열을 향해 퇴진촛불을 든 민중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퇴진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며 <경제위기·민생파탄에 따른 민중의 고통은 등진 채 제국주의침략전쟁을 이땅에 불러들이는데만 철저히 부역하며 우리민족과 민중의 생명과…
시민단체, 경찰의 집회방해에 대한 법원의 올바른 판결 촉구
13일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관계자들이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집회방해 국가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 중구청은 2013년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덕수궁 대한문앞에 차려놓은 분향소를 1년만에 기습철거하고 분향소가 있던 자리에 흙을 붓고 꽃, 묘목 등을 심으면서 화단을 설치했다. 당시 시민인권단체들은 대한문앞에서 <시민의 집회시위권리찾기…
전국경찰서장회의 주도한 류삼영총경 경징계 전망
행정안전부 경찰국설치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총경이 경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월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회의는 울산중부경찰서장 신분이었던 류총경의 주도로 행안부 경찰국에 반대하는 총경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시 청장대행이었던 윤희근경찰청차장의 해산지시에도 류총경은 회의를 지속했고, 경찰청은 류총경을 즉각 대기발령조처하고 감찰에 착수했다. 한겨레취재에 따르면 11일 경찰청시민감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어 류총경에 대해 경징계를 내릴…
경찰청인권위원회 위원전원사퇴선언
경찰청인권위원회가 임기3개월을 앞두고 위원전원사퇴와 활동종료를 선언했다. 10일 경찰청은 경찰청인권위가 지난달 16일 제138차회의를 열고 8대위원 전원활동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말 출범한 8대경찰청인권위원회 12명의 임기는 오는 12월까지였다. 위원장은 초대 서울시인권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상임위원 등을 거쳤던 문경란스포츠인권연구소대표가 맡아왔다. 문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8대위원 활동종료논의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일부위원들이 절차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를 했지만 참석했던 위원과반수는 활동종료에 찬성하면서 다수결로 전원사퇴를 결정했다….
민대위집회 〈파쇼광풍전쟁광란 윤석열정부즉각퇴진! 국민의힘해체!〉
7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파쇼광풍전쟁광란 윤석열정부즉각퇴진! 국민의힘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정부의 5개월은 총체적 무능, 사과없는 거짓해명, 궤변의 난무, 각종망언과 참사만이 전부였다>며 <민심을 보여주는 고등학생의 정치풍자물 <윤석열차>에 반성은커녕 엄중경고를 보내고 언론에 대한 파쇼적 만행과 현실성없는 북에 대한 비핵화요구, 국방마저 구걸하는 무능함 외에 보여준 것이라곤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중의 뜻은 기대할 것 없는 윤석열정부 퇴진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민중대책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