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노동·시민단체, 윤석열퇴진운동본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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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노동·시민단체, 윤석열퇴진운동본부 결성 

윤석열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부산지역 노동·시민단체가 윤석열대통령퇴진운동본부를 결성하고 활동에 나선다.

10일 부산민중행동·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 등 부산지역노동·시민단체 60곳은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칭)>을 결성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동구 부산일보대강당에서 시국회의를 열었다.

단체는 시국선언문에서 <윤석열정권 1년을 맞았다. 1년동안 지켜봐왔지만 민생은 파탄났고, 민주주의는 실종됐으며, 굴욕외교는 더 큰 굴종외교를 불러왔다. 한반도 평화는 파괴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정권은 무너지게 마련>이라며 <민심은 1년을 지켜봐왔지만 실망과 분노의 연속>,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윤석열 퇴진 운동본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부산시국대회 개최를 제안하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20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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