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반파쇼홍성투쟁 〈대북침략과 민중탄압에 날뛰는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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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반파쇼홍성투쟁 〈대북침략과 민중탄압에 날뛰는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타도하자!〉

8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반제반파쇼투쟁을 전개했다.

먼저 충남도청앞에서 <미일한북침핵전쟁책동분쇄! 친일매국친미호전윤석열타도!>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 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친일매국 파쇼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매국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북침핵전쟁연습 금지하라! 미군 철거하자!>, <북침전쟁동맹 미일한3각군사동맹 규탄한다!>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당원은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윤석열의 굴욕외교행보는 역사왜곡과 후쿠시마오염수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미제국주의만을 추종하며 민족과 민중의 이익에 반하는 행태>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지 1년만에 노동자들의 삶은 벼랑끝으로 내몰렸다. 반노동윤석열정부는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으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쟁책동과 민중에 대한 탄압으로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을 유린당하는 우리민중이 살길은 오직 가열찬 투쟁뿐>이라고 강조했다.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윤석열은 매국노다. 지금은 미국이 핵전쟁을 불러오는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일본 기시다는 남코리아의 전쟁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독도침탈야욕, 일초계기비행, 후쿠시마오염수방류, 핵오염몽수산물수입 등의 전횡을 부리는데 윤석열은 미국이 앉혀놓은 꼭두각시로 충실하게 움직이며 모든 국익을 포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폭정은 완전히 잘못된 폭정>, <윤석열이 여러 만행들로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온갖 욕을 먹으면서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이런 만행들을 저지르는 것은 바로 미국과 일본, 두 제국주의가 윤석열의 뒤에 있어서>라며 <민중의 권리와 안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 <대북침략과 민중탄압에 날뛰는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또 세계반제플랫포옴 깃발아래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WITHDRAW ALL US FORIEGN BASES!>, <THE PEOPLE UNITED WILL NEVER BE DEFEATED, WE WILL CERTAINLY WIN>,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 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마치고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충남도청, 홍성역 등에 <친일매국 전쟁동맹 윤석열타도!>,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타도!>를 내걸었다. 

다음은 투쟁성명전문이다. 

[반제반파쇼홍성성명]
대북침략과 민중탄압에 날뛰는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타도하자!

윤석열무리가 밖으로 돌아치며 핵전쟁모의에 골몰하고 있다. 3일 미국·일본·<한국>국방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차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내 북미사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체계를 구축·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정보공유체계의 <허브>는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산하 하와이연동통제소가 맡게된다. <북미사일>에 한정해 정보를 공유한다며 미국중심의 미사일방어(MD)체계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라고 둘러대지만, 북을 시작으로 중국·러시아를 겨냥한 침략적 군사체계가 마련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는 5월 <한국군>이 미MD체계편입을 목적으로 다국적합동미사일연습 님블타이탄에 참가한 것으로도 확인된다. 윤석열은 한줌도 안되는 군사적 권리를 미국에 완전히 넘겨주고 일본의 <한반도침략>에 부역하며 민족과 민중을 계속 배신하고 있다.

윤석열이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에 한패로 움직이며 <한국전>위기를 심화하고 있다. 1일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7월에 열릴 나토정상회의에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정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은 미·일과의 정상회담에서 <북비핵화>와 <대북제재>를 망발했다. 같은 자리에서 미국·나토는 중국·러시아를 각각 <체제에 대한 도전>,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 위협>으로 규정하며 제국주의침략성을 숨기지 않았다. 당초 반러침략기구로 등장한 나토가 이제는 인도태평양지역의 친미호전세력들까지 침략모의판에 끌어들이며 기어이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한다. 윤석열은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다.

반민족호전광이자 반민중파쇼광이다. 대북침략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이 폭정을 일삼으며 노동자·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극단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윤석열의 충견노릇을 하는 파쇼경찰들은 비정규직노동자의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살인적인 폭력만행을 저지르며 스스로 폭력경찰이자 <살인경찰>임을 드러냈다. 한편 5월 현대제철비정규직노동자들은 현대차회장 정의선의 당진공장방문에 맞춰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사내시위를 하던 중 경찰에 의해 불법·폭력적으로 연행됐다. 윤석열은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들을 <간첩>으로 모략하는 한편 합법적인 노동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며 이땅을 파쇼의 암흑지대로 완전히 전변시켰다.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하루속히 타도해야 한다. 윤석열파쇼독재하에서의 전쟁위기와 파쇼광풍은 결코 둘이 아니다. 민족자주세력·평화애호세력을 집중적으로 탄압하며 각종 공안사건을 조작하고 이를 기화로 군대·검찰·경찰·정보원 등 파쇼기구를 강화하고 있다. 히틀러파쇼가 2차세계대전직전 독일내 진보세력을 제거했듯이, 윤석열은 계엄령을 망상하며 대북선제타격과 장기집권에 골몰하고 있다. 국제정세상으로도 미제침략세력이 동유럽전에 이어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일군국주의세력은 아시아재침야욕실현에 미쳐 날뛰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반제반파쇼투쟁만이 지극히 위험한 현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도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6월8일 충남도청앞
민중민주당 반미투본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20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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