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적인 파쇼폭거를 예고하는 미친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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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적인 파쇼폭거를 예고하는 미친망나니

윤석열이 광란적인 파쇼폭거를 예고하고 있다. <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세력과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이어졌다고 왜곡했다. 이어 반북의식을 노골화하며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고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며 파쇼본색을 드러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공산전체주의세력>을 <민주주의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행동가>로 동일시하며 <허위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다>고 매도·모략한 점이다.

윤석열이 파쇼칼날을 휘두르는 미친망나니를 자임하고 있다. <공산전체주의>이라는 말같이 않은 조어를 내세워 민족자주세력·민주화운동세력을 한순간에 <패륜범>으로 전락시킨 것은 집중적이며 대대적인 파쇼탄압을 하겠다는 극언이다. 윤석열이 지껄이는 망언들이 죄다 막된 미친소리라는 것은 애국세력을 <공산전체주의세력>으로 매도하고 사상의 자유가 말살된 파쇼통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윤색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러니 일제로부터 벗어난 8.15광복경축일에 일제침략세력을 계승한 일군국주의세력을 두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고 말할 수 있는 거다.

남코리아전과 내년 총선을 앞둔 현상황은 파쇼탄압을 강화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18일부터 시작되는 미·일·남정상회담은 을지프리덤실드전쟁연습과 기간에 시작되는 것으로 드러나듯이 북침핵전쟁모의판으로써 남코리아전을 유발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연일 터지고 있는 윤석열정부의 부패·무능은 윤석열무리가 총선에서 승리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보·개혁세력이자 민족자주·평화애호세력에 파쇼탄압을 집중하는 것은 전쟁직전 후방관리와 총선직전 파쇼정국강화를 위한 흉심의 반영이다.

윤석열타도에 우리민중의 운명이 달려있다.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에 파쇼탄압을 심화하고 전임정권·1야당에 정치탄압을 집중하는 윤석열이 <경축사>를 통해 민중적대의식을 드러내고 친미친일망언을 쏟아내며 외세의존이자 민족반역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윤석열은 실제 내부로는 파쇼탄압을 심화하고 외부로는 사대매국에 매달리면서 극악무도하게도 민족멸살을 망상하며 미제침략세력의 핵침략무력을 끌어들이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이 있는 한 우리민족의 자주와 존엄은 심대하게 위협받고 우리민중의 모든 권리는 완전히 유린되며 이땅위에서 전쟁은 반드시 터진다.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끝장내야 우리민중의 살길이 열린다.

20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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