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차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촛불대행진 〈이 싸움을 국회에만 맡겨놓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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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차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촛불대행진 〈이 싸움을 국회에만 맡겨놓지 않을 것〉

총선후 첫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촛불대행진>이 13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열렸다.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라는 부제로 열린 85차촛불대행진에는 주최측 추산 6000여명이 참가했다. 

권오혁촛불행동공동대표는 쌓일 대로 쌓인 분노의 크기는 200석이 아니라 300석을 채우고도 남았지만 탄핵개헌선인 200석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무척 아쉽다며 200석은 윤석열의 폭주에 대한 비례등가법칙에 따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목표였다고 전했다. 

또 “최근 이재명대표와 몇몇 국회의원당선자들이 영수회담을 언급했다면서 윤석열과의 대화는 윤석열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라며 야당들은 윤석열에게 숨통을 틔워줄 것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더 거세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싸움을 국회에만 맡겨놓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세월호유가족은 윤석열이 만든 특수단의 부실수사로 세월호참사고위책임자들은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어렵게 유죄판결을 받아낸 자들은 모두 사면복권했다, 세월호특조위조사를 앞장서 방해했던 추경호와 김영석은 당당히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 우리는 단 한순간도 세월호참사책임자들을 용서한 적이 없는데 윤석열이 무슨 권리로 그들을 사면하고 복권하는가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세월호참사책임자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태원참사가 발생했다며 국민의 생존을 짓밟고 피해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대통령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한 10.29참사희생자유가족은 국가행정의 무능, 시스템의 붕괴로 이 땅의 보배롭고 아름다운 청년들이 너무도 아깝고 찬란한 미래를 철저하게 유린당했다고 개탄했다. 

또 22대국회는 생명안전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민생파탄, 국격추락, 내로남불, 불공정, 불평등, 불통의 시대일지라도 진실은 결코 숨길수 없으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믿는다, 진실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길에 우리 국민 모두가 연대하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자, 그것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호소했다. 

김도원용산촛불행동회원은 권영세를 떨어뜨리지 못했다, 정말 속상하다, NLL대화록유출, 국정원댓글공작꾼 권영세를 총리에 앉혀서 윤석열은 도대체 뭐하려는 건가, 전쟁위기 다시 고조시키려는 것 아닌가, 그대로 둘수 없다, 이놈들 숨돌릴 틈 없이 몰아붙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영훈촛불완성연대대표는 심판의 나팔소리 울렸다, 총선결과는 새로운 심판의 시작이다, 정의와 양심에 무지하고 무능하며 악랄한 친일매국수구기득권세력의 뿌리는 아직도 깊고 넓다, 민주, 정의, 평등, 평화의 촛불로 윤석열<정권>을 철저히 심판하고 다시 다같이 <촛불혁명>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집회후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주최측은 다음주 토요일 오후3시에 전국집중촛불대행진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2024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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