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물고뜯고개싸움질윤석열일당갈아엎자!> 부제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98차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주최측 추산 4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물고뜯고 개싸움질 윤석열일당 갈아엎자!>, <국정농단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특검하라!>, <탄핵민심 거역하는 국힘당을 몰아내자!>, <채해병특검법 거부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구본기촛불행동공동대표는 (한동훈-김건희 문자사건의) 본질은 총선패배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이 벌이는 개싸움질이라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지지율은 취임후 최저치이고 탄핵은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위기에 몰린 윤석열일당은 탄핵청문회출석요구서를 거부하며 국회의원들에게 폭력까지 행사하고 있다. <맞불청원>을 조작하고 탄핵여론물타기에 색깔론까지 동원하고 있다. 심지어 (윤석열은) 한국과 일본을 다시 합치겠다는 바이든한테까지 쫓아가서 핵우산을 구걸하고 우크라이나전쟁에도 끼어들겠다고 한다. 이거 완전히 미친 거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를 마친 뒤 숭례문을 지나 한국은행앞사거리, 을지로입구역, 광교, 청계천남단도로, 세종대로사거리를 거쳐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동상까지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