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차촛불대행진·국민행동의날 30만명 참가 … 〈윤석열 즉각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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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차촛불대행진·국민행동의날 30만명 참가 … 〈윤석열 즉각 직무정지〉

2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113차촛불대행진에 주최측추산 2만여명이 참여했고 앞서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국정농단규탄·특검촉구국민행동의날에는 30만명이 모였다.

촛불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은 <우크라전쟁 한반도전쟁 윤석열정권 타도하자!>, <전쟁으로 살길찾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군대파견 전쟁수입 윤석열을 탄핵하자!>, <유권자가 명령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김민웅촛불행동상임대표는 윤건희일당은 지금 자기 살겠다고 호시탐탐 전쟁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쟁에 기어이 참전하려고 온갖 가짜뉴스에 반<북>선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참전을 통해 <한반도>전쟁까지 획책하는 윤석열, 반드시 타도하자, 탄핵이 전쟁을 막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윤석열을 단 하루라도 대통령자리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 무슨 흉측한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면서 정치권은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믿고 따라서 강력한 기세로 탄핵소추안통과를 이뤄내야 한다, 그래서 윤석열을 즉각 직무정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렇게 해서 전쟁이고 계엄이고 죄다 꿈도 꾸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헌재(헌법재판소)도 가타부타 군소리 없이 국민의 뜻에 복종하게 만들어 버리자면서 신속한 탄핵판결을 밀어붙여서 윤석열을 깔끔하게 파면시키자, 그리고 철저하게 단죄하자고 호소했다.

문장렬전국방대교수는 전쟁에 따른 안보의 실패, 인간생명보호의 실패는 만회가 불가능하다면서 윤석열<정권>이 우크라이나 전쟁파병과 살상무기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하려는 것, 무인기평양침투사건을 일으켜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려는 것을 탄핵사유로 꼽았다.

이어 윤석열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민, 우리 군대의 생명을 뭐로 아는 것인가, 이자가 국군통수권자라고 할수 있나, 무조건적인 반<북>·대<북> 강경파, 무조건적인 친미파세력과 같이 대충 나라를 끌어갈수 있겠거니 했겠지만 벌써 80%가 넘는 국민이 윤석열을 심정적으로 탄핵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 민주, 자주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네들 세력만으로 나라를 근근하게 분탕질해 먹으려 하고 있다,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 잘못된 지도자를 감옥에 보내는 것도 민주주의 아닌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10.29참사희생자유가족은 이태원참사원흉의 꼭대기에는 윤석열과 한동훈이 있다, 이태원참사가 일어나기 2주전, 윤석열과 한동훈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범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마약소탕작업을 벌일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참사 당일 이태원에서는 안전관리보다는 마약수사에 혈안이 돼 있었다고 분개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이 먼저 탄핵돼야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강력한 책임자처벌이 이뤄져 또다른 참사를 막는 선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서울에서 제주까지, 제주에서 해외까지 탄핵의 횃불로 뒤덮어 윤석열이 끌려내려오는 그날까지 촛불국민과 함께 윤석열의 탄핵을 외칠 것이라고 결의했다.

박은정조국혁신당의원은 윤석열<정권>은 부패와 부정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이제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의 국정농단과 중대범죄 의혹에 남은 임기3년이 의미가 있나, 탄핵사유가 더 필요한가, 우리는 더이상 미룰 이유도 주저할 시간도 없다고 성토했다.

이언주민주당최고위원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국민을 위해 쓰지 않고 사사로이 남용하면서 나라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꼴을 그냥 두고보지 않겠다며 우리(민주당)는 안에선 윤석열<정권>의 대안을 모색하고 밖에선 여러분과 함께 주권을 되찾는 투쟁에 함께하겠다고 피력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를 마치고 청계천과 서울시청 등을 거쳐 행진했다.

2024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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