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명태균이 <윤건균>으로서 한몸이라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명태균게이트>핵심제보자 강혜경의 말에 따르면 명태균은 윤석열·김건희자택에서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을 인사시켰으며 이들에게 공천을 받아줄 거라고 확답했다. 명태균은 윤석열의 당선을 위해 81차례에 걸쳐 3억75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로 여론조작을 하며 윤석열·김건희를 등에 업었다. 이후 김영선의 국민당(국민의힘)국회의원후보공천과 김진태의 <컷오프>를 뒤집는데 명태균이 결정적이었다. 윤석열정부 국책사업인 창원산단선정과정에서 고위직공무원들은 다른 누가 아닌 명태균에게 5회이상 공식보고를 했고 국토교통부는 최초입지·부지가 크게 달라졌지만 추가실사 없이 최종부지를 선정했다.
명태균의 죄상이 드러나면서 윤석열정부가 무속권력이자 패륜권력이라는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명태균은 윤석열을 <눈먼무사>, 김건희를 <앉은뱅이주술사>라며 김건희가 윤석열을 조종해야 한다고 떠들었고, 청와대뒷산모양때문에 청와대에 들어가면 <뒈진다>는 망령든 말을 윤석열·김건희에게 해대며 대통령실·관저이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윤석열정부의 용산행은 2022년 일어난 대형참변인 10.29참사의 주원인중 하나다. 당시 윤석열·김건희는 이마에 숯칠을 하고 합동분향소에 나타나며 이무리들이 사이비·무속에 완전히 현혹돼 패륜까지 저지르는 인면수심, 인간쓰레기라는 것을 드러냈다.
인간이길 포기한 자들이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며 선택한 것이 파쇼광풍이다. 9일 민중총궐기에서 파쇼당국은 합법집회를 불법으로 모략하고 집회참가자수가 급증하자 폭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결국 11명을 강제연행했다. 고작 10%대지지율의 윤석열은 <반국가세력>, <반자유세력>, <반대한민국세력>을 망발하며 합헌정당·반일애국단체·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투쟁하는 민중들에 대한 폭력·연행·구속영장발부를 마구 저지르고 있다. 한편 지난달에는 조선을 겨냥한 무인기침투·중화기사격·장거리로케트발사연습으로 국지전을 일으켜 계엄선포의 지렛대로 삼으려 했다. 8월30일 극우파쇼정당을 제외하고 가장 오른쪽의 민주당측, 전대통령가족집과 가장 왼쪽의 민중민주당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것은 <전쟁계엄>, 친위쿠데타의 중요한 징후다.
민중의 투쟁열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은 제스스로 김건희가 <비선실세>, 국정농단주범임을 실토하면서도 황당한 궤변으로 특검거부를 내뱉었다. 그후에 있은 9일 민중총궐기에는 10만명이 집결했다. 집회참석자들은 선출된 권력이 아닌 선출되지 않은 김건희·명태균같은 시정잡배, 모리배들이 좌우하는 국정을 보며 <이게 나라냐>고 분노하고 윤석열에 대한 탄핵, 퇴진, 타도를 촉구하며 반드시 끝장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핵·미사일최강국을 상대로 국지전을 일으켜 계엄을 발포하겠다는 윤석열로 인해<파쇼의 암흑지대>로 전변된 우리사회는 지금 <한국>전직전상황에 처해있다. 윤석열은 청와대에 있던지 <용와대>에 있던지 무조건 타도된다. 별짓을 다해도 파멸상을 결코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