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내란수괴의 내전획책
사설

윤석열내란수괴의 내전획책

12.3군사반란 당시 계엄군이 중무장한 사실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전국방장관·내란수괴급 김용현의 공소장에 따르면 계엄군이 준비한 실탄량은 5만7735만발이었다. 실탄·공포탄·연막탄·엽총용산탄·섬공폭음수류탄 등과 소총·권총·저격소총·테이저건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특전사 1공수여단은 실탄 500발만 챙겼다는 자체주장과 달리 무려 5만발을 챙긴 것이 확인됐다.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1공수가 중무장했다는 사실은 윤석열의 발포명령과도 맞아 떨어진다. 한편 김용현공소장에는 <윤석열>이 88차례, <대통령>이 152차례 등장했다.

윤석열의 본색은 살인마·학살범이다. 12.3계엄당시 윤석열은 계엄해제의결을 위해 모인 국회의원을 겨냥해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고 명령했고, <2번, 3번 계엄하면 돼, 계속 진행해>라고 내뱉었다. 12.4계엄해제후에도 국회의장공관주변에는 체포조가 배치돼있었다. 윤석열의 지시하에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은 선관위직원 30명을 고문수사해 지난 총선을 <불법선거>로 조작하려고 했고 윤석열은 이를 빌미로 국회를 해산하고 <비상입법기구>를 만들기 위해 경제부총리·현권한대행 최상목에게 예비비검토를 지시했다. 내란·반란무리들은 유력인사들에 대한  수감·고문·테러·사살 등을 기획했다. 12.3내란·반란이 성공했다면 서울은 <피의 목욕탕>으로 끔찍하게 전변됐을 것이다. 

윤석열은 외환죄를 저지르면서 전두환을 능가했다. 국가안보실은 국방부·합참을 건너뛰고 드론작전사령부에 직접지시해 작년 10월3·9·10일 무인기평양공격을 감행했다. 2023년 12월 계엄모의를 본격화하면서 윤석열은 12월말 전방부대에 가서 <선조치, 후보고>를 망발했고 내란·반란무리들은 <즉·강·끝(즉시, 강력히, 끝까지)>을 외쳐댔다. 10~11월 2달동안에만 무인기평양공격·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발사·백령도<드론>작전·백령도K9자주포발사·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가 있었다. 정보원1차장 홍장원은 우크라이나를 돌아치며 모종의 <작전>을 기획했고, 정보사요원들은 <국지전청탁>을 위해 몽골주재조선대사관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한편 8일 국가안보실1차장·외교라인인 김태효가 2023년 HID에 방문한 사실도 드러났다. 

국지전·쿠데타·자작극에 이은 유혈사태·내전획책에 미쳐날뛰고 있다. 윤석열내란·반란·외환수괴가 체포를 피해보겠다며 온갖 저열하고 조잡한 꼼수들을 남발하는 동안 극우반동무리들은 2차체포영장발부에 따른 경찰의 강경진압·체포에 대항하겠다며 2030남성을 중심으로 <백골단>을 조작하면서 현시국을 내전상황으로 몰아가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 이같은 극단적 사태는 내란·반란무리들이 사형·극형을 모면하기 위해 이판사판 막판으로 치닫는 것이기도 하지만, 극우반동무리의 배후조종세력인 미제침략세력의 모략 즉, 내전·국지전을 통한 <한국>전으로 동아시아·서태평양전을 일으켜 명실상부한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한 흉계도 반영하고 있다. 우선 윤석열을 즉각 체포·구속·파면해야 한다. 나아가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해야 한다.

2025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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