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폭동〉으로 내전을 획책하는 내란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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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폭동〉으로 내전을 획책하는 내란무리

19일 폭도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윤석열의 구속이 확정되자 극우반동무리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대한 백색테러를 감행했다. 건물·기물파손을 물론이고 경찰방패 등을 빼앗아 건물에 난입했다. 경찰·기자들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고 그중 경찰관 4명을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기동대 등 1400여명을 동원해 폭동을 진압하고 86명을 연행했다. 폭도들은 공수처·헌법재판소·MBC 등을 습격하겠다고 예고했으며 일부는 헌법재판소로 몰려갔다. 극우반동무리들은 형법144조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형법115조 소요죄를 비롯해 공동주거침입죄·공용건물손상죄·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등을 위반했다. 대검찰청은 <법치주의와 사법체계를 전면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전담수사팀을 설치하고 가담자에 대한 일벌백계를 예고했다.

<1.19폭동>의 주모자를 즉시 잡아 가둬야 한다. 사이비목사·극우유튜버 전광훈은 15일, 최근 공수처인근에서 분신한 남성을 입에 올리며 <언제든지 내가 죽을 기회를 줄테니 조금 더 기다려서 효과있는 죽음을 해야 한다>며 극단적 선택을 부추겼다. 16일에는 윤석열탄핵반대집회에 사람들을 동원하면 1인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겠다면서 <3500만명도 모을 수 있다. 제2의 건국을 해야 한다.>며 폭동을 획책하고 내전을 선동했다. 전광훈에게 고개를 조아리던 국민의힘의원 윤상현은 폭동 직전에 서부지법 담장을 넘었다가 잡힌 17명에 대해 <곧 석방될 것>이라고 죄상을 축소하며 일부러 폭동을 유도했다.

국민의힘이 내전을 책동하고 있다. 전최고위원 김재원은 <윤대통령의 외롭고도 힘든 성전에 참전하는 아스팔트의 십자군들은 창대한 군대를 일으켰다>, <성전의 상대방은 당연 <반국가세력>의 괴수 이재명>이라며 내전을 유도했다. 원내대표 권성동은 <폭력의 책임을 시위대에 일방적으로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유혈사태를 일으킨 폭도들을 전적으로 비호했다. 비서실장 정진석은 <헌정문란목적의 폭동인지, 헌전문란을 멈춰세우기 위한 비상조치인지>라고 망발했다. 야당은 <이 모든 사태의 근본책임은 윤석열에게 있다>, <궤변을 늘어놓고 폭력을 선동함으로써 불행한 사태를 낳은 주범>이라며 <혼자 살겠다고 나라를 절단내고 있는 윤석열의 반국가행위를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내란무리들은 <1.19폭동>으로 내전을 획책하고 있다. 내란무리들은 <대북국지전>·12.3내란·<대남자작극>이 모두 실패하자 유혈충돌·폭동·발포로 내전책동을 획책하고 있다. 윤석열은 <불법수사>·<부정선거>를 지껄이고, 극우반동유튜버·언론·단체들은 여론·언론조작을 해대더니 급기야 폭동으로 유혈사태를 일으켰다. 내란주요종사자 최상목이 폭동을 두고 <법과 원칙>을 운운했는데, <소요>는 법적으로 계엄의 전제다. 국가폭력기관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내란·반란무리들이 폭동·소요를 기화로 2차계엄을 선포할 경우, 이번에는 국회계엄해제를 막기 위해 발포·자작극을 반드시 감행할 것이다. 내전은 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고, <한국>전은 동아시아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미국의 노림수다. 최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평화와 참민주를 실현하는 유일한 힘은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족, 우리민중에게 있다.

2025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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