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탄핵선고일 경찰 갑호비상발령 … 서울집중배치
기사, 베스트

윤석열탄핵선고일 경찰 갑호비상발령 … 서울집중배치

극우무리들의 <폭동>예고속에 경찰이 윤석열탄핵심판선고일에 전국가용기동대 60%를 서울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경찰청은 탄핵선고대비 기동대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은 선고당일 가용경력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 시도경찰청에 발령한 뒤 전국에 기동대338개부대, 2만여명을 배치해 집회 대응·질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중 210개부대 약1만4000명이 서울에 집중배치된다.

당초 서울에는 기동대190여개부대 1만2000여명이 동원될 방침이었다가 규모가 더 늘어난 것이다.

선고당일 헌법재판소 경내에는 형사를 배치하고 헌재난입 등 사태발생시 현행범체포를 공언했다. 헌재주변에도 경찰특공대를 대기시킨다.

지난13일부터 헌재일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불법무인기활보가능성에 대비해 무인기무력화장비도 배치할 예정이다.

선고일에 기해 헌재인근 주유소1곳과 공사장4곳 운영중단, 인접건물22곳 옥상출입문출입통제는 조치했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 전원에 대한 근접경호도 강화한다.

경찰·서울소방본부·병원 등 협력으로 안국역주변에 구급요원·구급차를 대기시킨다. 안국역·광화문·대통령관저·국회 인근 4곳에는 현장진료소가 운영된다.

2025년 3월 19일

About Author

반파쇼민중뉴스 편집부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