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정보경찰로부터 1000여건 이상의 정보를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자료에 의하면 정보경찰은 작년에만 대외전파정책자료1041건과 대내전파보고서1054건을 보고했다.
정보경찰의 올해목표는 2430건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자료는 청와대에 보고하는 정책보고서작성이 정보경찰의 전체업무중 가장 큰 비중(39.9%)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의 정보활동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국정원기능을 이관하는 것은 문제>라며 <청와대가 정보를 독점적으로 공급받는 상황에 정보경찰개혁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