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호영 국민당(국민의힘)원내대표가 공수처법개정안 등 여당의 단독입법가능성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고 강조했다.
주대표는 예산안처리 보이콧에 대해서도 <상황에 따라 판단하겠다>며 여지를 남겨둔 상태다.
이어 윤석열검찰총장직무정지를 규탄하며 이틀째 진행중인 초선의원들의 청와대앞 일인시위를 의원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민당의 보이콧선언으로 12월 2일에 예정돼있는 국회본회의 등의 의사일정 역시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