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소속 경찰기동대에서 코로나19집단감염이 발생해 경찰관 수십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은 제8기동단 81기동대소속 경찰관 1명이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뒤,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경찰관 11명이 추가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건물을 사용하던 경찰관 60여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찰관계자는 <오미크론변이감염자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후속조치를 철저히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