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파쇼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28일 윤석열이 <국민의힘2023국회의원연찬회>에서 <여소야대에 언론도 전부 야당지지세력이 잡고 있어 24시간 우리정부욕만 한다>는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윤석열은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며 국가안보·법집행기관·경제정책을 내실있게 만들었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나라재정이 엉망이 되면 대외신인도가 떨어진다>, <철 지난 사기이념에 매몰>됐다며 또 전임정권을 비난했다.
피해망상이 중증이다. 윤석열 말대로 여소야대인 정국에 쏟아내는 말들은 죄다 야당을 척지는 망언들이다. 윤석열패를 제외한 모든 세력을 적대시하고 민주주의의 최소한의 조건인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마구 유린하면서 오히려 언론을 힐난하고 <철 지난 사기이념>을 입에 올리며 구시대적 색깔논쟁만 일삼고 있다. 윤석열정부하에 쌍둥이적자가 발생한 지금 전임정권을 끌어들여 <나라재정>을 운운하는 것도 황당하기 그지 없다.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남코리아경제를 파탄내는 윤석열이 <피해자코스프레>를 하며 민심을 우롱하고 있다.
민중탄압선전포고를 미친듯이 쏟아내고 있다. 핵오염수투기민심을 비과학으로, <1더하기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하는 한편, 또 <공산전체주의>를 입에 올리며 <그맹종세력과 기회주의추종세력들은 허위조작, 선전선동으로 자유사회를 교란시키려는 심리전을 일삼고 있다>고 광분하며 핵오염투기민심이 <심리전>이라고 망발하고 있다. 미·일·남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직전에는 진보·개혁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모략한 윤석열이다. 미·일·남정상회의이후 핵오염수투기가 시작되면서 윤석열의 망언수위가 더 높아졌다는 것에 주목된다.
사대매국머저리이자 파쇼미치광이가 권력을 휘두르며 북침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연일 전개되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과 미제침략핵무력의 코리아반도전개는 미제침략세력이 윤석열파쇼호전광의 배후라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이 미제국주의 파시스트꼭두각시라는 것은 공안탄압을 심화하고 남코리아전을 도발하며 나아가 동아시아핵전을 획책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총선직전 권력집중과 함께 전쟁직전 후방정리를 목적으로 파쇼광풍을 일으키는 윤석열은 민족·민중의 척결대상이자 타도대상이다.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은 현시기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