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반일행동은 경찰청앞에서 2번째 집회를 열고 반일행동에 대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반인권적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이땅이 한국땅인지, 일본땅인지, 윤석열은 한국의 대통령인지, 일본의 정치인인지 구분을 할수 없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 지금도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는 소녀상을 테러하는 작자들의 만행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니 청산되지 않은 자들이 기어나와 21세기친일파짓을 당당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시킨 치안유지법을 국가보안법이라는 이름으로 껍데기만 바꾼 채 유지시켜 애국적이고 정의로운 투쟁을 하는 세력을 향해 탄압의 몽둥이를 휘두르고 있다. 무엇보다 반일행동을 탄압하는 명분으로 된 국가보안법 7조는 유엔인권이사회에서도 폐지하라고 권고하는 조항이다. 진정으로 나라의 안위를 생각하는 것은 이땅의 자주와 민주를 위해 투쟁하는 진보세력이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도 윤석열도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탄압이 거세질수록 우리는 이땅의 민주주의를 짓밟는 파쇼기구를 해체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며 이땅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사활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윤석열의 비참한 앞날은 멀지 않았다. 반인권적 폭거를 자행하고 있는 파쇼경찰들도 마찬가지다. 반일행동은 반윤석열반일투쟁의 시대적 사명을 안고 파쇼의 잔재들을 청산하며 끝장내는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회원들은 <독도상납 친일매국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용산총독 일본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역사왜곡 일본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역사왜곡 굴욕외교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독재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등을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