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비대위 서울경찰청앞집회 〈치졸한 반인륜회유공작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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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비대위 서울경찰청앞집회 〈치졸한 반인륜회유공작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22일 반일행동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경찰청앞에서 <대학생부모회유공작 서울경찰청장김봉식해임! 안보수사과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경찰청앞에 섰다. 반일행동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안보수사과의 졸렬한 공작행위를 앞으로도 널리 알리고 관계자들을 규탄하는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회유, 매수, 협박으로 공작하는 것은 안보수사과 탄생이전부터 보안을 담당한다는 작자들이 해오던 짓>이라고 힐난했다.

더해 <기어이 반일행동을 압수수색하고 부모를 협박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우리의 투쟁이후로 또다시 대학생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허튼 소리한다면 이보다 더한 투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가자들은 <대학생부모 회유공작 김봉식 해임하라!>, <압수수색 불법수사 회유공작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친일경찰 친윤경찰 서울청장 김봉식 해임하라!>, <윤석열파쇼권력 부역자 김봉식 해임하라!>, <친일역적 윤석열 하루빨리 끝장내자!>, <반일운동 파쇼탄압 윤석열 끝장내자!>를 힘차게 외쳤다. 

반일행동회원은 <자식이 이적단체에서 활동하니 수사대상이 될수 있다고 대학생부모에게 1달내내 떠들어댔다고 한다. 압수수색한 물품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할수 없어서 소환장을 남발하는 주제에 감히 본인들 맘대로 <즉결심판>해서 반일행동회원의 주변사람들까지 협박하고 다니는가. 시대가 어느 때인데 인권 운운하면서 그따위 치졸한 짓을 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김봉식이 서울경찰청장으로 내정된후 윤석열은 광복절경축사에서 <검은선동세력>을 운운했다. 그리고 김봉식취임 보름만에 반일행동사건이 나왔다. 윤석열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주기 위한 사건을 만들려고 김봉식이 올라앉았다는 것이 김봉식의 수사실적보다 합당한 근거가 되지 않겠는가.>, <김봉식은 김건희의 마포대교 순찰을 위해 교통통제까지 친히 해주며 <윤석열김건희왕국>의 간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서울경찰의 대쇄신이 있으려면 친일매국노 윤석열에게 부역하는 김봉식부터 당장 해임시키는 것을 첫단추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다른 회원은 <김봉식은 최근 반일투쟁의 선봉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일행동대학생에게 감히 치졸하고 반인륜회유공작을 벌였다. 어떻게 해서든 대학생의 애국적인 신념을 꺽고 반일투쟁을 탄압하려는 속셈이 보여진다. 3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싸워온 우리의 시간이 보여주듯 우리의 신념은 꺾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함께하고 있는 민중들과 이번 탄압을 강력하게 맞받아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윤석열정부하에서 이런자가 서울청요직인 수사부장과 경찰청핵심보직인 수사국장을 맡았고 지금 서울청장으로 있는 현실이다. 김봉식을 해임시켜야 마땅하다. 윤석열무리가 민중의 심판을 받아 올바른 정의가 진정으로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승리의 그날을 위해 우리함께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반일행동대표는 <반일행동사건>을 만들려는 친일악폐경찰들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 9년동안 소녀상을 지켜온 반일행동의 애국적인 투쟁을 이적동조로 낙인찍고 폭압적인 압수수색을 자행하더니 이제는 가족을 이용해 회유해보려는 치졸한 술책까지 쓰고 있다.>며 <장장 12시간에 달하는 압수수색을 자행하고도 반일행동이 미동도 하지 않자 이제는 가족을 이용한 저질스럽고 치졸한 협박까지 하고 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지금이 80년대인지 2024년인지 도저히 분간이 되지 않을 지경이다. 떠오르는 친일악폐경찰, 대표적인 친윤경찰로 서울청장 김봉식이 있다. 초고속 승진으로 서울청장자리를 차지한 것에서나, 서울청장으로 내정된후 보름만에 반일행동을 향한 압수수색이 자행된 것에서 김봉식이라는 자의 본질을 볼수 있다.>며 <민중들이 요구하는 수사대상은 반일행동이 아닌 윤석열에 충성하는 김봉식을 비롯한 폭압기구 안보수사대와 윤석열세력들이다. 파쇼기구 안보수사대를 해체하고 서울경찰청장 김봉식부터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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