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아동학대의심신고를 3차례 받고도 친모의 말만 믿고 내사를 종결해 결국 생후16개월 여아가 학대로 숨졌다.
숨진 아동이 다니던 어린이집교사 A는 학대자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다리교정을 위해 마사지를 했을 뿐이다>라는 친모의 말만 믿고 내사를 종결했다.
지난 6월, 9월에도 신고를 받았으나 경찰은 내사를 종결해 살릴 수 있었던 목숨을 잃었다.
11일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양천아동학대범의 엄중처벌과 양천경찰서관계자들에 대한 엄중징계>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