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을 거부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저항하다가 체포된 경찰간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찰청소속된 경감 A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는 지난 1월7일 강남의 한 음식점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지만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를 순찰차에 태우는 과정에서 몸을 좌우로 흔들고, 옆에 탄 경찰관의 머리에 부딪히는 등의 행동으로 공무집행방해혐의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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