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서대문구와 종로구일대에서 대규모집회를 주도했다는 것이 구속영장신청의 이유다.
2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5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과 감염병예방법위반 등으로 민주노총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등에서 진행한 집회도 <불법시위>로 규정하고 민주노총관계자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