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신나치세력과 한패가 되겠다는 윤석열파쇼광
사설

우크라이나 신나치세력과 한패가 되겠다는 윤석열파쇼광

윤석열이 우크라이나에 대러침략무기투입을 예고했다. 영국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은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지원이나 재정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떠들었다. 대통령실은 <전제가 있는 답변>이라고 변명했으나 이는 가당치 않다. 이미 미국발 반러프로파간다에 의해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의 본질이 왜곡돼있기에 그렇다. 역시나 러시아측은 <더 많은 국가가 이 분쟁에 직접 개입하려고 할 것>이라며 윤석열정부를 맹비난했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윤석열파쇼가 젤렌스키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을 <지원>하겠다고 난리다. 젤렌스키정부의 본색이 친미신나치정부라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드러났다. 젤렌스키정부는 미CIA(중앙정보국)의 조종하에 친러민주정부전복을 의도로 감행된 유로마이단폭동이후 등장했다. 우크라이나신나치군대 아조프부대를 비롯한 <살인기계>들은 지난 8년간 돈바스러시아계주민 수만명을 학살하고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들을 폭격해왔는데 급기야 젤렌스키정부는 돈바스에 대한 침략과 반러군사<동맹> 나토의 가입을 공언했다. 러시아가 주민보호·나토동진금지·신나치청산을 목표로 특수군사작전을 개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윤석열파쇼의 대러침략무기투입망언은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라는 자기고백이다.  최근 공개된 미도청자료에는 미정부의 우크라이나무기투입압박에 대한 남정부의 입장이 드러난다. 실제 윤석열취임직후부터 지금까지 바이든미<정부>는 남정부에 우크라이나 침략무기투입을 강압해왔고 1월 방남한 나토사무총장 스톨덴베르그를 비롯한 나토가입국들의 압박도 계속돼왔다. 우크라이나에 대러침략무기를 대대적으로 투입하며 무기제고가 떨어진 미국·폴란드 등에 남정부는 작년부터 살상무기들을 수출하며 사실상 우크라이나침략무기투입을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제는 직접적으로 침략무기투입을 예고하며 철저히 미국에 굴복했다.

2차세계대전직전 히틀러나치는 독일공산당·사민당에 파쇼탄압을 집중하고 평화세력·민주세력을 제거했다. 이같은 견지에서 볼때 현재 윤석열이 벌이는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에 대한 파쇼탄압과 전임정권·제1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은 단순히 파쇼권력강화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침략전쟁을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현정세가 남코리아전직전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다. 미제침략세력의 대리전책략에 맹동하는 <제2의 젤렌스키> 윤석열이 안으로는 파쇼탄압에, 밖으로는 침략전쟁책동에 미쳐 돌아가며 우리민중을 파쇼통치의 희생양이자 핵전쟁의 총알받이로 완전히 전락시키고 있다.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파쇼의 암흑시대를 극복하고 핵전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3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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