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광주에서 반제반파쇼투쟁을 전개했다.
먼저 5.18민주광장에서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친일매국친미호전윤석열타도> 글자피시를 넓게 펼치고 발언을 이어갔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광주항쟁정신 계승해 윤석열 타도하자!>, <북침전쟁동맹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한국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당원은 <윤석열이 경찰에게 살인면허를 줬다. 전쟁 벌이자고 미쳐날뛰더니, 노동자들을 곤봉과 방패로 내려찍으며 캡사이신·물대포를 허용해주고 있다.>며 <힘있고 권력있는 저들은 안전하고 힘없는 민중들이 어떻게 되든 안중에도 없는 5년짜리 부랑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5.18때 계엄군은 수많은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다. 도청앞 집단발포, 광주시내와 외곽 곳곳에서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광주시민들을 향해 발포해 사살했다.>며 <이날의 광주정신은 대동정신이기에 이제 또 하나가 되어 윤석열을 타도시켜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친미친일파쇼후예 윤석열을 타도하자!>, <광주항쟁정신 계승해 윤석열을 타도하자!>,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반제반파쇼투쟁으로 민중민주사회 앞당기자!> 구호를 외쳤다.
학생당원은 <미제국주의와 윤석열친미호전정부는 미친듯이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여댈뿐 아니라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강화해 진짜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며 <미제침략세력이 동아시아핵전쟁의 격전지로 남코리아와 대만을 설정하고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미·일제국주의에 복종하며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을 벌이며 우리민중을 핵전쟁참화로 밀어넣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세력과 반제자주세력의 첨예한 대격돌이 벌어지는 현시기, 우리는 임박한 핵전쟁위기를 막기 위해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그 하수인 파시즘을 반대하는 반제반파쇼투쟁에 더욱 일떠서야 한다>며 <최후항전지 광주, 전남도청은 학살만행의 뼈아픈 역사를 갖는다>, <단결된 민중만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를 쓸어버리는 반제반파쇼투쟁에서 승리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다른 학생당원은 <윤석열 집권 1년, 곤봉이 부활하고 노동자의 머리가 깨졌다. 메이데이때는 파쇼적인 탄압에 못이겨 노동자가 분신하는 일이 있었다.>며 <폭력은 바로 파쇼다. 윤석열의 파쇼아래 우리민중들은 인간생지옥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이 이런 만행들로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온갖 욕을 먹으면서도 얼굴에 철판을 깔고 이런 만행들을 저지를수 있는건 바로 미국과 일본, 두 제국주의가 윤석열의 뒤에 있어서다>라며 <우리는 반드시 친미파쇼세력인 윤석열과 그 조종자인 제국주의를 몰아내는 반제반파쇼투쟁으로, 반제반파쇼항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당연설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세계반제플랫포옴 깃발아래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WITHDRAW ALL US FORIEGN BASES!>, <THE PEOPLE UNITED WILL NEVER BE DEFEATED, WE WILL CERTAINLY WIN>,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 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구호를 외쳤다.
반제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금남로, 양동시장으로 이동해 <친일매국 파쇼호전 윤석열타도! 미일남3각전쟁동맹규탄!>, <친일매국 부패무능 윤석열타도! 북침핵전쟁연습금지!>, <친일매국 윤석열타도!>, <친미호전 윤석열타도!> 포스터와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타도!>, <친일매국 북침연습 윤석열타도!>, <친일매국 부패무능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부착했다.
양동시장에서는 연설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민중민주당신문 民112호 <윤석열타도!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북침핵전쟁연습금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