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이도운대통령실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있었던 윤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윤대통령은 최근 <자유민주주의>를 역설하며 <공산전체주의세력>, <반국가단체>를 언급하는 등 <색깔론>공세를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외교원60주년 기념식에서도 윤대통령은 <아직도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세력 그리고 반국가세력은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전달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행사에서도 <공산전체주의세력, 그 맹종세력과 기회주의적 추종세력들은 허위조작, 선전·선동으로 자유사회를 교란시키려는 심리전을 일삼고 있다>고 강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