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퇴진충북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민주노총충북본부 등은 지난 7일 오전 충북도청 서문에서 윤석열정권퇴진충북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민중·진보 진영, 시민사회종교계, 진보정당, 개인 시민 등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를 발족한다. 국민의 절대다수이자 가장 고통받는 노동자, 농민, 빈민, 자영업자, 서민 등은 윤석열정권퇴진에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 1년은 민중들에게 고통의 시간이었다. 민생은 파탄나고,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장해야 할 국가는 없었다>며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방류를 걱정하는 국민은 외면한 채 친일사대외교로 일관한 정부는 국가가 아니라 재난이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정권퇴진충북운동본부에는 민주노총충북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충북도연맹 등 10여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윤석열정권퇴진1차민중대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