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사건 수사에 대한 윤석열의 방해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형사책임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13일 홍익표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채상병사망사건과 관련해 <윤석열정부와 여당의 행태는 1987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고문으로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던 시도가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대통령이 수사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퇴임후에도 형사책임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여당은 채상병사건 진상규명특검법 통과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