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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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논평 13]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1. 지난 한해동안 윤석열검찰파쇼는 더욱 심화됐다. 집권과 동시에 법무부장관에 정치검찰 한동훈을 앉힌 뒤 불법적으로 인사검증권한을 쥐어준 이후 윤석열은 정부곳곳의 요직에 검찰출신을 내리꽂았다. 이후 국민의힘을 윤석열패거리당으로 전락시키려는 의도아래 <윤핵관>들로 당지도부를 구성하더니, 지금은 그마저도 내쫓고 한동훈을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에 앉히면서 검찰파쇼정부에 이은 검찰파쇼당을 조작했다. 비대위원장 한동훈이 전면에 나서서 하고 있는 짓은 다름 아닌 <김건희방탄>이다. 2017년 한동훈이 포함됐던 박근혜·최순실특검당시 매일같이 해왔던 수사상황생중계에 대해 <독소조항>이라고 황당하게 망발한 한동훈은 급기야 <김건희특검>이 <악법>이라고 내뱉었다.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 전주이자 핵심이라는 것은 법적으로 밝혀진 진실이다.

2. 윤석열이 최악의 정치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윤석열은 전임정권·제1야당에 정치탄압을 심화하고 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에 공안탄압을 집중하며 파쇼독재를 반대하는 진보·개혁세력을 말살하려 광분하고 있다. 2022년 11월부터 본격화된 이른바<간첩>사건을 비롯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들이 윤석열타도투쟁의 파고가 높아질때마다 계속 조작되고 확대되면서 우리민중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입을 틀어막는데 악용되고 있다. 윤석열은 언론장악을 목적으로 공영방송의 요직에 친정부모리배를 앉히고 뉴스채널의 사영화를 본격화하는 한편, 개혁성향의 언론인들을 방송에서 내몰고 급기야 관련 방송사의 재정지원을 끊는 식의 악랄한 만행을 벌여왔다. <언론장악기술자> 이동관에 이어 방송통신위원장에 군사파쇼권력에 부역해온 <강력통>검사 김홍일을 꽂아 넣은 것은 적어도 총선때까지 어떻게든 언론을 통제해보겠다는 파쇼적 망동이다. 억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 파쇼탄압이 심화될수록 파멸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필연이다.

3. 파쇼호전광 윤석열의 타도에 우리민중의 전도가 달려 있다. 현시기 파시스트는 제국주의변종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주구라는 것이 윤석열을 통해서도 증시된다. 윤석열은 전임정권하에서 축소·폐지됐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을 죄다 부활시키고 미국의 대북선제핵타격책동에 전적으로 맹동하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은 <신냉전>체제를 조작하고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해 작년 8월 일본·<한국>과 <캠프데이비드선언>을 발표하며 <북침전쟁동맹>을 조작하고 <아시아판나토>를 완성했으며 윤석열은 미제국주의의 파시스트꼭두각시로서 동아시아전쟁전략에 한패로 움직였다. 윤석열이 현재 파쇼정국을 심화하는 것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국전>을 앞두고 후방을 정리하려는 의도가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쟁위기와 파쇼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최대과제는 윤석열 타도다.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전쟁광, 파쇼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반민중파쇼체제를 분쇄하며 민중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월1일 서울정부청사앞

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

2024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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