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90차촛불대행진 〈윤석열을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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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90차촛불대행진 〈윤석열을 타도하자!〉

18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윤석열퇴진!김건희특검!90차촛불대행진이 <친일매국 막장권력 윤석열을 타도하자!>라는 부제로 열렸다. 주최측 추산 3000명이 참가했다.

촛불행동은 대통령 <탄핵>에서 <타도>로 구호를 바꾼 이유로, 검찰방탄인사 등 막장으로 치닫는 윤석열대통령의 행보에 대한 강력한 비판민심을 담아 더 강한 구호를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막장권력 윤석열을 타도하자!>, <술판회유 불륜거래 정치검찰 해체하라!>, <회초리는 효과 없다, 몽둥이로 때려잡자!>, <김건희 방탄정권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구본기촛불행동공동대표는 윤석열은 일본의 라인탈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도 오히려 우리 기업을 향해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순응하라는 식이다, 이러니 윤석열정부를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라인이라고 하는 거 아니겠나라고 규탄했다. 

또 김건희가 153일 만에 캄보디아정상부부방한일정에 참석하며 공식석상에 등장했지만 아무런 설명도 사과도 없다, 이런 철면피가 어디 있는가, 이제 윤석열이 권력을 이용해 찍고 있는 막장드라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분개햇다. 

강진구뉴탐사기자는 윤<정권>의 핵심조직인 검찰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던 검사들이 <나부터 살고 보자>로 바뀌고 있다, 윤석열은 김건희보호에 눈이 멀어서 검찰조직 전체를 위기로 내몰고 있고 정치검사들은 김건희 때문에 우리까지 죽을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1300개의 <장시호녹취파일>을 언급하며 윤석열부터 한동훈, 강백신, 김창진, 박주성, 검찰조직 내 하나회로 불리던 이들은 박영수특검 때부터 한솥밥을 먹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야당탄압과 언론탄압, 정권보위의 최일선에 있는 정치검사들이라고 폭로했다. 

참가자들은 지하철로 합정역까지 이동후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행진했다. 

한 시민은 전철을 타면 광고판이 텅텅 다 비어 있다, 중소기업이 지금 쫄딱 망해서 광고를 못내고 있다, 2년 동안 그 <똑똑한> 윤석열이가 이렇게 만들어 놨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개탄했다.

다른 시민은 윤석열과 김건희는 국민의 심판과 경고를 겸허히 받들기는커녕 반성과 수치심 따위는 없고 뻔뻔스럽게 국정을 계속 몰아붙이고 있다며 당신네가 지은 그 어마어마한 죄의 대가는 반드시 제대로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계속해서 정치권에서 또 <대화>니 <협치>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걸 보니 <이 틈새로 윤석열일당들이 또 살아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국민은 이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에 맡겨만 놓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다른 시민은 특검을 통해 (김건희가) 죄지었으면 벌을 받게 해야 한다면서 수사검사들을 교체한 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 이승만을 추방했던 것처럼 윤석열과 김건희의 죄를 낱낱이 밝혀 벌을 받게 한 뒤에 추방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국회의원들을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수 있게 촛불국민이 정치세력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24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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