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국민의힘대표가 6일 윤석열대통령탄핵소추안의결에 동참할 뜻을 밝히면서 7일로 예정된 탄핵표결을 이날 오후로 당기자는 주장이 나왔다. 토요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친한계중진 조경태국민의힘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루라도 빨리 시간을 더 단축해서 (탄핵소추안표결) 본회의를 열어야 된다고 말했다.
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대표도 탄핵필요성에 동의했다, 탄핵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를 제안한다, 즉시 모입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12월7일 토요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탄핵소추안 오늘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우원식국회의장은 본회의를 당기는 데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여는 방안에 대해선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도 이날 오전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본회의를 앞당기는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