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재명민주당대표는 뉴욕타임스(NYT)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까지 윤석열대통령을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대표를 <한국>의 차기대통령이 될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대표는 우리는 민주주의의 마지막방어선인 국회를 보호해야 한다며 우리는 크리스마스까지 (탄핵을) 끝내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본인스스로를 윤대통령의 <정치적 복수의 희생자>로 지칭하며 나는 이 끝없는 정치적 복수가 반복되는 최종결과가 내전이라는 것을 안다,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개인적인 감정표출이나 사익증진을 위한 도구가 아닌 국가통합에 사용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런 악순환을 끊어버리겠다고 덧붙였다.
비상계엄사건에 대해서는 그(윤대통령)가 한 일은 너무 터무니없어 사람들은 그가 제정신인지 의심할 정도였다, 윤대통령은 절대군주, 왕이 되려고 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계엄해지를 위해 국회로 진입하던 순간을 라이브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군에 체포될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내가 구금되는 걸 지켜볼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내부에서 탄핵안여론이 분분한 것에 대해서는 당론을 따르는 것은 반역으로 가는 길, 그들은 서로를 믿지 않고 두려워 한다, 한손으로 서로의 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