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자작극이 터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현재진행형이다. 정보사의 <북파특수부대> HID·블랙요원이 지금도 모처에서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 야당의원은 현직요원은 원대복귀를 했고, 전직요원들이 귀가조치가 안됐다는 위험천만한 사실을 공개했다. HID는 직속상관의 명령하에서 <점조직>으로 움직이기때문에 현역이 원대복귀를 했다는 말도 결코 신뢰할 수 없다. 소지하고 있던 탄약·폭약 등을 모처에 놓고 복귀·귀가를 한다고 하는데, 그 모처에서 다른 요원들이 무기를 가지고 다시 <작전>을 전개할 수도 있다. 이른바 <썰>이 아니라 여러 경로를 통해 확신성있게 나온 내용들이다.
HID·블랙요원의 임무는 <대남자작극>이다.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의 수첩을 통해 <백령도>작전이 공개됐다. 정치인·종교인·판사 등 16명이 <수거대상>이고 <사살>표현도 있다. 최소16명을 체포해 백령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사살한 뒤 <북한소행>으로 조작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수첩에는 <북한 등 불상의 공격을 받아 배 폭발>,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등도 적시돼있다. <수거대상>에는 전국민의힘대표 한동훈, 이성윤민주당의원이 포함돼 있다. 이 둘은 각각 김건희·윤석열과 견원지간이다. 이 작전이 누구에 의해 내려진 것인지가 확인된다. 그외 HID를 동원해 청주공항·성주사드기지·대구공항에서 테러 등 모종의 <작전>을 준비했다. 이곳들은 미군·자산이 주둔해 있는 곳이다. 한편 정보사는 12.3계엄직전에서 <북한>군복을 신청했다. 정리하면 자작극으로 국지전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HID를 움직이는 세력이 정보사만이 아니다. 미CIA(중앙정보국)과 미육군정보사예하 501군사정보여단이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HID·블랙요원들을 포섭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501여단내 <휴민트((HUMINT·인간정보)>수집전담의 524정보대대가 2017년 10월 창설됐다. 최근 정보활동진행·요원포섭관련 체포·암살제보가 있었는데 전문가들은 <2중간첩> 즉, 501여단과 연결돼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한마디로 정보사가 아닌 미CIA·미정보사의 명령하에 HID·블랙요원이 준동할 수 있다는 거다. 해방직후 김구암살범이 백의사 내부에 있던 CIC(미군방첩대)요원 안두희였다. 미국지휘계통에 의해 자작극이나 그에 준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
미국은 12.3반란과 현사태의 배후조종자다. 2024년 1~10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은 130여회, 이는 2003~22년까지의 132회를 맞먹는 횟수다. 1월부터 접경지역에서 북침연습을 미친듯이 벌인 윤석열은 6월 미국의 지지를 받으며 9.19군사합의를 파기했다. 10월10일 평양무인기공격 하루전 미인도태평양사령관 파파로가 DMZ를 방문, 윤석열·김용현을 각각 만났고, 이후 내내 <대북국지전>도발이 감행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유사이래 자작극·국지전·계엄의 기획·조종자는 미제침략세력이었다. 조선의 <전략적 인내>가 없었다면 국지전은 반드시 터졌고 12.3군사반란은 성공했을 것이다. 윤석열수괴·반란무리들이 현재 극악무도하게 자작극·국지전을 획책하고, 극우반동무리들이 내란선전·선동을 해대는 것도 미제라는 뒷배가 있으니 가능하다. 윤석열무리는 2차계엄을, 미제침략세력은 국지전을 통한 <한국>전, 동아시아전을 노리고 있다. 윤석열을 긴급체포하고 국지전책동을 분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