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통령권한대행 최상목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 헌법재판관후보자2명은 임명하고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은 거부권을 행사했다.
헌법재판관후보자3명 중 야당이 추천한 정계선후보와 여당이 추천한 조한창후보를 임명했다.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후보는 임명보류했다. 최권한대행은 여야합의가 확인되는 대로 마저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 거부에 대해서는 국익을 침해하는 법안이라고 망발했다.
이날 여아는 민생현안협의를 위한 국정협의체가동에 다시 합의했다. 앞서 지난26일 여야정협의체 첫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한덕수탄핵건으로 무산됐다. 이번에 다시 추진되는 국정협의체에는 여야대표와 국회의장, 대통령권한대행이 참여한다.
한편 다음날 대통령실 정진석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이상참모 전원 최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