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놀음〉에 미쳐돌아가는 내란수괴권한대행
사설

〈대권놀음〉에 미쳐돌아가는 내란수괴권한대행

대통령권한대행 한덕수가 <대권놀음>을 벌이고 있다. 24일 한덕수가 국회에 참석해 <추경안시정연설>을 무려 18분이나 떠들었다. 연설전 민주당은 <대권놀음을 하고 있다>며 <국회에 온 김에 불출마선언을 하라>고 압박했다. 조국혁신당의원들은 연설시작과 동시에 모두 본회의장을 퇴장했고, 그 과정에서 <내란대행 사퇴하라>는 구호가 터져나왔다. 우원식국회의장은 한덕수를 겨냥해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을 잘 구분하라고 일침했다. 대통령권한대행의 시정연설은 군사파쇼독재시기인 1979년 11월 최규하에 이어 무려 46년만이다. 기자들의 대선출마질문은 묵인한 채 연설후에는 인천의 <천원주택>을 찾아가며 사실상 대선행보를 이어갔다.

<대권놀음>에 미쳐 있다. 한덕수는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대선출마홍보용>으로 삼으면서 매국질을 일삼고 있다. 8일 미CNN인터뷰에서 트럼프미정부의 25% <상호주의관세>부과와 방위비분담금인상 언급과 관련해 <미국과 상호이익을 모색하겠다>더니 주제넘게 22일 최상목 등 8개부처 50여명규모의 <방미출장단>을 미<한>2+2재무·통상장관협의에 파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23일에는 <한>미연합사에 방문해 <한미동맹강화>를 주창했고 시정연설뒤 워싱턴특파원과의 비공개기자간담회에서는 먼저 <출마하면 어떻겠냐>고 설레발을 쳤다. 한편 한덕수의 처 최아영이 무속인들과 공모해 <한덕수대망론>을 부추기고 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

<내란수괴권한대행> 한덕수의 탄핵이 기각된 정치적 이유는 분명하다. 조기대선만 관리하라는 것이다. 탄핵이 기각됐어도 한덕수가 내란주범중 1명이라는 것을 세상이 다 알고 있다. 40일간 숨죽이고 있어도 모자랄 판에 한덕수는 내란기획자로 지목되고 있는 <안가회동4인방>중 1명인 법제처장 이완규를 헌재재판관에 지명하며 헌정을 파괴하고 <내란>·<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며 내란범으로서의 자기본색을 노골화했다. 직무대행의 범위는 <그 임시적 성질로 보아 현상유지적인 것으로 국한>된다고 2010년 발간한 헌법주석서에 분명하게 명시돼있다. 한덕수가 <대권놀음>에 미쳐돌아갈수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 한덕수·최상목 등 내각자체가 내란소굴이라서다. 내란내각에 의해 국정정상화는커녕, 정상적인 조기대선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내란무리들의 광란을 우리민중들이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다. 윤석열을 탈옥시킨 판사 지귀연은 내란주범들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윤석열에게는 갖가지 특혜를 주면서 법치를 파괴하고 있다. 내란잔당·부패소굴 국민의힘은 <명태균>·<내란>특검재의결을 반대해 기어이 부결시켰다. 윤석열은 내란혐의 2차재판에서 계엄령은 <칼하고 같다>는 미친소리를 내뱉었다. 죽기직전인 내란무리들은 테러·소요 등의 충격적인 사건을 여러차례 기획해왔으며 지금도 준비중이라는 제보도 나왔다. 내란무리들이 부역하는 제국주의호전세력들의 <한국>전도발도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내전위기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내각총사퇴·총탄핵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만 하루라도 빨리 내란을 진압할 수 있다.

2025년 4월 25일

About Author

반파쇼민중뉴스 편집부


반파쇼민중뉴스 | 등록일 2020.10.16 | 등록번호 서울 아-53330 | 발행인 한정혜 | 편집인 한정혜 |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혜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1, B1층 11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