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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막나가는 종로서, 반말하며 체포협박 .. 반일행동 <이규환종로서장 인권위 제소할것>

6월 20일 오후 구일본대사관에 위치한 소녀상에서 종로서경비대 소속 오00경찰이 극우유튜버의 정치테러에 대응하던 소녀상지킴이 대학생을 향해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극우유튜버는 작년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차량돌진을 해 살인미수혐의로 고발된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소녀상에 대한 정치테러를 심각하게 자행했다. 이에 소녀상지킴이들은 안전에 수차례 위협을 받아 고소고발로 대응해왔다.

극우유튜버의 난동은 극에 달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소녀상농성 2000일을 맞아 행사를 준비중이었는데 극우유튜버는 소녀상을 향해 친일적인 막말을 하며 물리적으로 돌진했다.

그러나 경찰은 마찰이 발생하자 정치테러를 일으킨 극우유튜버가 아닌 항의하던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

종로서경비대 소속 오00경찰은 <체포할거다>라며 반말로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협박을 했고, 항의하는 소녀상지킴이에 <반말하면 안되냐, 고소해라>라더니 자리를 떠났다.

이에 소녀상지킴이들은 <소녀상에서 친일행위를 하는 극우유튜버를 막지는 못할망정 정당한 행동을 한 지킴이를 향해 공권력을 앞세워 협박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또 경찰은 소녀상농성2000일 문화제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정당하게 진행됐음에도 불법집회라고 경고방송을 하며 참가자들을 불법채증하기도 했다.

반일행동 측은 <친일극우유튜버를 두둔하고 되려 소녀상지킴이에게 반말로 체포하겠다고 협박한것에 대해 종로서장 이규환을 관리소홀로 인권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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