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위 .. 경찰청앞에서 <견찰>규탄 기자회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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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 .. 경찰청앞에서 <견찰>규탄 기자회견 진행

25일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경찰청앞에서 <민족반역무리청산!친일친미경찰청장종로서장해임!보안법철폐!>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견찰>이 벌인 친일친미적 행태에 대해 낱낱이 고발했다.

참가자들은 경찰이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성주주민들에게 주2회씩 물자반입을 위해 1000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시켜 불법채증과 인권유린을 서슴없이 자행한 사실과, 지난 24일 국민주권연대가 미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할때 경찰들이 길을 가로막고 집시법위반을 들먹이며 경고방송을 해댄것에 대해 힐난했다.

특히 지난 20일 소녀상에 대한 정치테러를 일삼는 극우유튜버가 또다시 소녀상으로 접근하며 마찰을 일으켰지만 극우유튜버들의 기자회견은 채증도 경고방송도 하지 않은 반면 반일행동회원에 대해서는 불법채증을 자행하고 해당경찰이 <체포할거다>라며 위협을 가한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민대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고문·학살하던 악질친일경찰들이 해방이후 친미·파쇼경찰이 돼 애국민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본태는 촛불정권이라 자처하는 문재인정권이 들어서도 결코 변하지 않았다>며 <반민중반민족악질경찰우두머리 김창룡과 깡패경찰·종로서장 이규환을 해임시키는 것은 경찰악폐청산의 시금석이다>고 강조했다.

2021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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